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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주년 노동절, 한국노총 마라톤 대회개최

    • smlu
    • 18-05-02 10:42
    •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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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주년 노동절, 한국노총 마라톤 대회가 51() 오전 9시 잠실주경기장에서 조합원과 가족,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등 약 1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노동조합에서는 김철관 위원장을 비롯한 100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김철관 위원장은 “128주년 노동절을 기념하는 마라톤 대회에 조합원님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건강한 노동조합, 소통하는 노동조합을 우리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하프코스, 10Km, 5Km(가족 걷기 대회) 마라톤 행사를 비롯해, 안전보건공단의 직업건강체험과 안전문화이벤트, 한국도로공사의 안전띠 체험, 교통안전공단의 어린이 안전교육 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마라톤이 시작된 이후에는 중앙무대에서 난타공연과 민중가수 윤미진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공연, 트롯가수 홍진영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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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김주영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의 현장에서 희생된 선배 노동자들의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지금 이 순간에도 생산 현장에서 땀 흘리는 전 세계 모든 노동형제에게 단결과 연대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노동절 마라톤대회가 지난 정부의 반 노동정책 때문에 부침을 거듭하다가 5년 만에 열리게 되었다""새로운 정부가 탄생하고, 노동존중사회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지금, 한국노총이 2천만 노동자의 맨 앞에서 뛰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노사정 대표자와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세계노동절과 마라톤대회를 축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북핵이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노동자의 권익도 향상되는 등 한반도의 봄이 오고 있다""오늘의 힘찬 발걸음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손경식 경총회장은 "경영계는 일자리 창출과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노사정가족들이 서로 응원하며 함께 달리는 노동절 마라톤 대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장관은 "대통령이 남북문제로 참석하지 못해 대신 축하인사를 전한다"면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람이 중심인 대한민국과 근로시간단축 및 저녁 있는 삶을 수행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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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이용득 의원, 한정애 의원, 김정우 의원, 최재성 송파을 재보궐선거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임이자 의원, 정의당 이정미 대표,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이 많은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해 노동절 마라톤대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