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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노조,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절 대회 참여

    • 노동조합
    • 19-05-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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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노동조합 제5대 중앙 및 상무 집행위원들은 129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1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 문화마당 일대에서 노동은 존중, 안전은 권리, 나눔은 희망 한국노총 2019 노동절 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

     

    노동절 행사에 참여한 한국노총 조합원들은 기존 노동조합의 투쟁방식은 대중에겐 낡은 것이 되었다며, 한국노총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마라톤 시작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10% 남짓한 노조 조직률 속에서 기존 노동조합운동의 투쟁방식과 구호들은 대중 속으로 스며들지 못했다전부를 쟁취하지 못하면, 아무런 결과물을 만들지 못하는 노동조합 운동은 대중으로부터 외면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조합에 익숙한 방식과 활동은 대중에겐 낡은 것이 되었다, “한국노총은 오늘 다시 한번 사회적 대화를 통해 공론의 장을 만들어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해 나아가자고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김주영 위원장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지난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제도 개선과 법 개정 등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사회적 대화만이 지난 구시대의 출구이자 새 시대의 입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회사에 이어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손경식 경총회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한국노총은 국민과 함께 노동절을 기념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노동절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정부의 반노동정책에 맞서 마라톤 대회를 중단하고 대정부 투쟁을 전개했으며, 2018년부터 다시 노동절 마라톤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노동절 마라톤 대회는 조합원 및 가족,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일반참가자 등 1만 명 규모로 열리며, 대회 코스는 하프코스, 10Km, 5Km(가족 걷기 대회)로 구성된다. 또한 마라톤이 진행되는 동안 여의도 문화마당 곳곳에서는 산재예방 캠페인, 평화통일 활동 사진전, 노동절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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