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조의 폐해- 조합원을 두고 벌이는 노노간의 싸움??
작성자 : 객관자 / 2013-02-25 00:17:10
게시판이 조합원 수 놀음 일색이네요. 안타깝습니다.

메트로지하철에는 서지4500명 운운하고 지하철에는 서지4900명, 탈퇴 결격자까지 5800명 운운하고,

정확한 자료보다는 이쪽이나 저쪽이나 서로 자기들 유리한 입장에서 호도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걸 사실이라고 쳐준다면 메트로지하철노조는 짧은 기간에 많은 조합원을 확보했고.. 서지는 일방적 가입권유 속에서 선방했고..

이제 지하철도 집행부가 구성되었으니 본격적인 가입활동을 하게 되면 또 한 차례 상당 이동이 있겠지요?

이게 복수노조의 현실입니다. 소수노조는 단협권, 노사협의회권도 갖지 못하는 반쪽짜리 복수노조하에서 조합원을 두고 벌이는 노노간의 싸움..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복수노조가 기정사실화된 현실에서 이제라도 올바른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 수를 두고 왈가 왈부 하기보다는 진정으로 조합원의 권익을 꿰하면서 조합원의 평가를 받아야 하겠지요.

이제 부터라도 조합원 혼란만 가중시키는 조합원 수와 관련된 글들은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