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망덕이란 이런것?
작성자 : 조합원 / 2013-10-05 02:02:52
국회의원 뺏지가 배은망덕하게 만든것으로 박명재(66)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10/4일 발언이다
왜?
텃밭이라서 공천만 받으면 국회의원 당선이잖수 !!!!!

민주,박명재에 "배은망덕에 비열…사람의 도리 아냐" 원색 비난

2013.10.04 18:33 | 수정 : 2013.10.04 18:34
민주당은 4일 노무현 정부 마지막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박명재 전 장관을 향해 “배은망덕도 유분수”라고 맹비난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 이지원(e-知園) 시스템을 봉하마을로 반출했을 당시 행자부 장관이었던 박 전 장관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2007년 11월 봉하마을에 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을 때 수차례 ‘불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도 이지원 유출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전 장관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서 “‘배은망덕’도 유분수”라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박 전 장관을 향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는지 묻고 싶다”며 “힘 있는 자의 편에 서고 싶은 심정을 모르지 않지만, 이런 식의 비열한 태도는 사람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박 전 장관은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외협력특보와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의 지역통합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고, 이번 포항 재보궐 선거에서도 새누리당 후보자로 공천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며 “새누리당의 재보궐 선거 공천을 따내기 위한 처절한 노력의 일환인지, 당시 주무장관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까닭인지 모르나,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의 처신임에는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전 장관은 무책임하고 비겁한 말과 행동을 자제하고, 진실만을 말해야 한다”며 “그것도 어려우면, 그냥 침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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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재선거 공천후보 7명으로 압축

2013년 09월 24일 (화) 21:27:49 박연찬 기자 webmaster@dgn.or.kr


김순견, 김정재, 박명재, 백성기, 서장은, 이용운, 이춘식 씨

새누리당이 오는 10월 30일 실시할 포항 남·울릉 재선거 공천후보를 7명으로 압축했다.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23일 공천 신청자 14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벌여 1차 로 김순견(54) 전 포항 남·울릉 당협위원장, 김정재(47)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명재(66) 전 행정자치부 장관, 백성기(64) 전 포스텍 총장, 서장은(48)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용운(49)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춘식(64) 전 국회의원 등 7명으로 일차 압축했다.

새누리당은 24, 25일 양일간 현지실사를 벌이고, 이어 26-7일 경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번 주 중으로 후보를 추가로 3-4배수 정도로 압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후보들의 장단점이 서로 교차하는 만큼 결정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후보 등록에 임박해서 당 후보가 공천될 가능성도 있다”고 조심스레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