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농성 26일차◆ 불꺼진 서지노 깃발만 나부끼네~
작성자 : 언제본부장 / 2013-10-05 13:40:08
10월5일(금) 오늘로서 3.16광장에 군자검수지부와 군자정비지부가 2013년 임단협 개악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한지 26일차다.

서지노에서 알린 데로 서지노는 10월4일(금)부터 10월10일(목)까지 권역별로 임단협 보고대회 및 권역별총회를 한다.

그리고 10월11일(금) 10시30분 시청역 앞에서 ‘임단투 승리를 위한 3차 조합원총회’를 개최한다.

서지노는 확실히 노조일정을 지키고 근로기준법을 잘 지킨다.

현재시간 13시26분 서지노는 아무도 안 나왔다.

불꺼진 서지노 중앙, 깃발만 나부끼는 서지노...

에어컨 켠다고 전기세 아끼라고 했더니 진짜로 전기 많이 아낀다.

서울메트로 9천여 임직원 미래와 근로조건이 걱정된다.


오늘점심은 우리노조 이성인 위원장님께서 특식을 사주셔서 천막을 지키던 현장간부들과 맛있게 잘 먹고 현장간부들의 소리도 들으셨다.

이성인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위원장님은 현장 활동을 하시면서 바쁜 와중에 천막농성장을 찾아오셔서 밥까지 사주시는데 서지노는 뭥미???

아침에 후배 조합원들이 동기들끼리 여행을 간다며 3.16광장에서 집결 출발하는 길에 천막농성장에 들러서 커피를 마시며 나와 만담을 나누고 갔다.

동대문승무 이권행 조합원께서 점심 무렵 천막농성장을 지지방문해주셨다.

노조에 대해 우리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 한 찬 수 -


<사진 위> 천막농성 26일차 천막

<사진 밑> 불꺼진 서지노, 깃발만 나부끼는 서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