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농성 52일차◆ 서지노 쟁발결의 환영!!!
작성자 : 언제본부장 / 2013-10-31 17:16:52
2013년10월31일(목) 3.16광장에서 군자검수지부와 군자정비지부가 2013년 임단협 개악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한지 52일차다.


오늘 10시30분부터 신답별관(9층)대강당에서 2013년도 서울지하철노조 제26기 제1차 임시대의원대회가 있었다.

보고사항은 2013년 임단협 경과보고 등이었다.

안건은 아래와 같다.

1. 2013년 임단협 총력투쟁 결의 건
1-1 쟁의발생 결의 건
1-2 쟁의기금 확보 건

2. 성과급 균등분배(CMS방식) 사업 결의 건

3. 기타 안건

다른 안건들은 제쳐두고 1-1호 의안 ‘쟁의발생 결의 건’에서 투표참여 95명 중 81명이 찬성하여 서지노 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서지노의 투쟁결의가 늦은 감은 있지만 어쨌든 서지노의 임단협을 위한 쟁의발생 결의를 환영한다.

서울메트로 9천 임직원들의 근로조건 저하를 위해 투쟁을 한다고 결의를 한 것은 노동조합의 기본인 물리적 단체행동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우리 노조와 나를 탄압하는 것과는 별개로 환영의 의사를 전한다.

한편으로 서메지노 집행단위 이상이나 이성인 위원장님도 서지노 박정규 위원장에게 공동투쟁제안을 했으면 하는 나의 바람이다.


28일(월) 14시경 옛날부터 알고지내며 뒤로 많이 도와주시던 노동계 주요인사께서 몇몇 분들과 함께 컵라면과 커피를 몇 박스 사들고 천막농성장을 방문하셨다.


- 한 찬 수 -


<위 사진> 천막농성 52일차 천막

<밑 사진> 서지노 조합원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