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추석맞이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

• Name: smlu
• Datetime: 15-09-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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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추석맞이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

 

독고 어르신과 함께 송편 빚는 행사 가져

 

추석을 4일 앞둔 9월 23일 오전 10시에 노동조합은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원미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줄 송편을 빚는 ‘추석맞이 송편 나누기’ 행사를 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김철관 위원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함께하시는 어르신들은 조국이 어려웠을 때, 조국의 근대화를 위해 온몸을 받친 산업의 역군들이며 선배이다”며 “앞으로 서울메트로노동조합은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맞이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 소식을 접한 김경협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다.

 

김경협 의원은 “바쁘신 업무에도 어르신들께 봉사활동하시는 서울메트로노동조합 조합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올바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한가위는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인사 말했다.

 

이에 김철관 위원장은 “갈등과 대립이 아닌 상생과 협력의 조화로운 사회, 차별과 특권이 없는 함께 잘사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노동조합이 사회적 책무를 다할 때 사회적 환경이 변한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노동운동이 결국 노동자가 국가 사회의 중심이 되는 선진사회로 나가는 길이다”고 말하며 “우여 곡절 끝에 합의한 노사정합의를 정부가 왜곡되게 추진 못하게 국회 차원의 면밀한 검토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