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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선 인사 - 양승수

    • 양승수
    • 13-07-01 12:12
    • 3,799
    양명한 날에 먼저 이성인 후보님께 축하말씀 드립니다.
    승패에서 이성인 후보를 진심으로 지지하신 조합원께도 축하드립니다
    수차례의 고민 속에도 패배는 오직 후보인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늘 저와 움직이며 함께 선거를 치른 모든 동지들께 사죄 드립니다.

    함께 정의를 가슴에 품고, 
    깨우침이 있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조합원님들의 열망에 부흥하지 못하였습니다.  
    고통도 있지만 그보다 조합원님들을 위로해주지 못함이 안타깝습니다.

    승리를 통해 교섭대표노조로 도약과 조합원 행복시대를 열 수 있는
    이번 선거였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sms를 통한 소통, 면대면 소통 등
     
    그리운 사람들 그리운 동지들에게
    날이 가면  또 다른 새벽이 오고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열린다는 어느 시어처럼
    지금 보다 더 낳은 미래를 위해 더욱 배우고 정진하겠습니다.

            양 승 수 드림

    Comment

    김판규 13-07-01 18:40
    고생하셨어요 ^^
    이번선거에서 선배의 열정적인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양승수 13-07-01 19:54
    감사합니다.
    모든것이 배움의 시간 이었습니다...
    고경용 13-07-01 18:57
    어느덧 차세대 위대한 위원장 후보군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경선과  패배에 대한 너그러운 승복의 행동에 위로와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노동조합 하면서 말뿐인 사랍들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미래를 건설해 주시길 간절히 기대해봅니다
    양승수 13-07-01 19:56
    감사합니다.
    시간의 흐름속에서
    우리도 함께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리라는 다짐을 해 봅니다.
    거듭 보내주신 성의에 감사한 마음 뿐 입니다.
    조합원 13-07-01 21:09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양후보님의 열정과 진정성에 경의를 표합니다.
    양승수 13-07-01 22:34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의지와 열망을 제대로 담아 내지 못했습니다.
     훗날 그럴 힘이 저에게 있다면 조합원님들의 정의로운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군자조합원 13-07-02 05:26
    진정한 승자는 바로 당신 양승수 위원장입니다. 모든것이 열세인데도 불구하구
    구십여표차로 승리하셨습니다. 당신은 바로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양승수 13-07-02 10:32
    고맙습니다.
    권력의 집행자들은
    그것을 위임해준 다수의 국민, 또는 조합원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하지만 않는다면
    그리 나쁜 지도자로 남지 않을 것입니다.

    권력의 최 정점에는 조합원이 있고
    모든 권력의 주인은 오직 조합원 입니다.

    그 누구도 조합원을 넘어서거나 이길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제거모시고자 했던 조합원님들에게서
    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신정 13-07-02 07:52
    진짜 승자는 바로 당신입니다. 깨끗하고 진실된 모습 너무나 좋았슴니다.
    다음에 뵙겟슴니다. 힘내세요!
    양승수 13-07-02 09:26
    승자는 조합우너 모두 이어야만 합니다.
    우리소속이니가. 우리지부니까 보다는
    우리는 하나이다..  그 소중한 가치를 제가 담아내지 못한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역무 13-07-02 08:37
    위로와 격려 참보기좋군요
    서메지노 살아있네~^^
    양승수 13-07-02 09:28
    감사합니다.
    [역무] 닉네임을 쓰시는 조합원님의 한마디에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벽길 13-07-02 10:05
    [새벽은 새벽에 눈 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새벽이 오리라는 것을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뿐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양후보님 께서는 사찰의 풍경처럼 항상 께어 있는 분 같았습니다.
     께어 있다면 언젠가는 꿈을  이루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양승수 13-07-02 10:37
    새벽길님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속에서 또하나의 교훈을 얻습니다.
     어느 성현의 말씀처럼
    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有上手) 임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일 13-07-02 10:14
    서로 믿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고, 행복입니다.
    양후보님, 아니 양선배님 ... 수고 하셨습니다.
    이번선거에 보여준 역동적인 모습은 우리조직을 더욱 단단하게 하는 가열찬 힘이 될것입니다.
    패배가 아닌, 양선배님의 승리이자, 우리조직 모두의 승리 입니다.
    수고하신 모든분들에게 ... 짝 짝 짝 ... 박수를 보냅니다.
    양승수 13-07-02 10:35
    감사합니다..

    이 모든것이 가능했던 것은 열성적으로 움직였던 조합원님들의 힘 덕분입니다.

    다시한번 조합원님들의 힘을 확인 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재혁 13-07-02 11:07
    【버릴 수도 없고 버려서도 안 되는 우산】

    우리는 비가 그쳤다고 해서 바로 우산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비는 언젠가 반드시 그렇게 또 그렇게 내릴 것이고
    우리가 준비한 우산은 조합원님들에게 다시 드려야 하니까요..

    소통과 통합으로 갈등을 치유하고 복지 증진의 꿈을 이룰 우산
    변화의 방향은 조합원을 중심에 둔 변화이여야 한다는 우산
    세대교체는 조합원으로부터 위임받는 정의로운 힘으로 해야 한다는 우산

    이 모든 것은 끝은 조합원의 행복시대라는 우산

    우리는 준비한 이 모든 우산을 버릴 수 없습니다.
    다만 현재 우리는 무지개를 보기위해 잠시 우산을 접었을 뿐입니다.

    다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새 하늘을 바라보자고요
    조합원 13-07-02 14:59
    양위원장님은 진정한 승자입니다. 4대본부장이 담화문까지 발표하면서 이성인위원장만들기를 하였지만
    메트로의 진정한 위원장은 양승수 위원장 바로 당신입니다.  다음에은 진정한 노동조합을 꼭 만들어주십시오
    양승수 13-07-02 15:04
    우리가 지금 가져야 할 것은 하나되는 단결된 모습입니다.
    결과는 이성인 후보가 승자 입니다.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이 있을때 그것을 아름다움이라 할 수 있을겁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모두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될것 입니다.
    조합원님의 순수한 마음은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길음역 이… 13-07-02 21:51
    양승수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양승수님의 결연한 모습 정말 보기좋습니다
    더운날씨 건강조심하시구요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해 좋은활동 부탁드립니다
    양승수 13-07-03 07:25
    감사합니다.
    노동조합은 모두가 주인 입니다.
    조합원님의 말씀 가슴깊숙이 담아 두겠습니다.
    조합뤈 13-07-03 00:04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신선한 모습으로 2기 집행부는 조합원을 하늘처럼 모셔야 합니다
    조합원 없는 조합은 이제 설 땅이 없습니다
    참다운 정책과 비젼을 제시하고 조합을 민주적으로 운영 할때만이 제1노조가 될것입니다
    힘든 시기지만 누구 탓하기 시작하면 그조직은 오래가지 안아서 무너지고 맙니다
    신선한 선거를 치루고 참다운 정책을 제시한 패자에게 승자가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조합원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양승수 13-07-03 07:53
    경제학에서, [공유지의 비극]이란 말이 있습니다.
     공유자원의 고갈이 집단의 장기적인 최선의 이익에 반한다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그 집단속의 개인들이 개별적이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면서, 개인이 공유 자원을 고갈시키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즉, 우리내부에서 적대적으로 싸우게 된다면 결국은 조합원 모두가 손해를 보게 되는일이 발생하겠지요.
    적어도 그래서는 안됩니다. 
    저는 견제와 조화를 통한 발전방안들을 현장속에서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는 오늘과는 다른 날들이 오늘은 내일의 비젼을 제시해주는 그런 날들이 되길 바랍니다.



    적어도 서울 메트로 노동조합에서는 이러한 행위들이 일어나서는 안될것 입니다.
    조합원 13-07-04 00:55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당신의 열정이 제2대 집행부에 적잖은 부담을 주었습니다.
    누구인지도 모른다는 많은 조합원속에서 때뭇지않은 신선함이 우리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출발부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양후보님이 진정한 승리자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양승수 13-07-04 01:22
    선거를 치르면서 느낀것은 결국 사람만이 희망이다 라는 진리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엇습니다.
    모든 가치의 기준. 모든 사업의 기준. 모든결정의 기준이 조합원이 된다면
    누가 조합을 이끌어 가더라도 질타보다는 박수를.  비난보다는 칭찬을 받을 것 입니다.
    저에게 소중한 조합원은 상대후보에게도 소중한 조합원 임에는 틀림이 없었을 테니까요.

    저에게 관심을 가져준 조합원님. 저에게 표를 주지 않은 조합원님 모두는
    소중한 서울메트로지하철 노동조합의 주인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밤도 아마 근무지에서 수고가 많으시리라 여겨지네요
    몸건강히 행복한 삶을 만드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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