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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5] 양공사 통합 반대 1인시위 시청앞 기술본부

    • 조합원
    • 16-01-25 21:20
    • 996
    이번 겨울에 가장 추운날인 것 같습니다. 특히 소서문청사 의원회관 앞은 음달지역인데다 바람 골이라서 피켓을 두 손으로 꼭 잡고 있지 않으면 안될 정도입니다.
     내 눈썰미가 정확한 것이라면 오늘 12시 50분경 서울시 교통본부 최고위분들도 우리가 1인시위 하고 있는 앞을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양공사 통합 여부의 키는 서울시 교통본부장이나 시의회, 시장도 아니고 우리 직원들의 단결 된 의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서울시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것은 일단 서울시나 시민들에게 우리의 의사를 전달 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 서울메트로 대다수 직원들의 의견을 단결시켜 실익없는 구조조정 지하철 양공사 통합을 철회시키는 것입니다.
     방향 키는 우리 스스로에게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의견을 표출하는 방법에는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압력이나 타격을 가하는 방법과 자기 자신을 압박하여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1인 시위는 우리 자신을 압박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정된 한 자리에서 자신의 자유로움을 억제하여 움직이지 않고 서있거나 단식을하는 것은 상대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자신들이 주장하고자 하거나 지키려는 의사를  그 무엇보다 강력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비폭력적인 방법이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더큰 반향을 일으키고 이겨내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김형철 일반토목 지부장님과 김대원 기술본부 산안국장님이 참여하셨습니다.

    Comment

    통합반대 16-01-26 01:16
    고생하셨습니다
    직원 16-01-26 08:26
    조합원들이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조하번 16-01-26 10:25
    화이팅입니다
    기지 16-01-26 13:58
    당당한  모습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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