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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북지부 추석연휴 저녁도시락 이벤트

    • 2북지부장
    • 13-09-21 12:29
    • 2,760
    우리 서메지노 2북지부에서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명절인데도 불구하고 고향에도 못 가시고 천만시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근무하시는 조합원님들을 위하여
    서프라이즈 저녁도시락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명절날은 주변에 영업하는 식당이 거의 없고 도시락을 싸오기도 부담스럽고 집생각 고향생각에 서럽기도 합니다. 지부장 또한 교대근무를 하니 조합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주간근무하시는 조합원님들은 회사에서 식대가 나오고 저도 차례를 지내야 해서 연장운행등으로 고생하시는 야간근무조합원님들을 대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추석당일은 병반이 야간근무였습니다. 모든 조합원님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면 좋겠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인하여 우리조합원의 비율이 많은 역을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가지 않은 역은 다음에 꼭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이벤트을3병.jpg
     
    우리 을지로3가(2) 조합원님들 입니다. 엄청난 미모에 넉넉한 마음씨를 가지신 분들입니다. 잔치한다고 소문이 나서 다른 역에서도 오셔서 함께 했습니다. 지부장도 함께 식사하고 담소도 나누고ㅎㅎ, 항상 쓸쓸하게만 근무하던 명절저녁을 푸짐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은 연장운행까지 있어서 역무원을 더욱 피곤하게 하는 밤이었습니다. 우리 갑반 조합원들입니다.
     
    추석이벤트을입갑.jpg
     
    을지로입구역 조합원님들 입니다. 공익요원에게는 지부장의 도시락을 헌납했습니다.ㅠㅠ. 하지만 저는 다른 역으로 배달을 가야 하기 때문에 식사 전에 잠깐 다소 밥맛이 떨어질수도 있는 임단협이야기를 하고 신촌역으로 출발했습니다.

     
    추석이벤트신촌갑.jpg

     
    2북지부 최고의 먹성을 자랑하는 신촌역 갑반조합원님들 입니다. 도시락을 순식간에 폭풍흡입하셨습니다. 많이 많이 드시고 밤늦게까지 힘내세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해주시고 맛있게 드셔서 힘이 나고 보람있는 추석연휴 현장활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중앙이나 역무본부 차원에서 하는 사업이 아니라 2북지부 자체적으로 하는 사업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당부드리며 또한 다른 지부장님들은 고향이 지방이신데 저는 다행히 서울이 본가여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연휴 동안 근무하시는 조합원님들,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조합원님들 모두가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Comment

    타지부 13-09-21 12:38
    가족적인 분위기 보기 좋습니다. 부럽습니다.
    지부장 13-09-21 15:07
    역시 원지부장님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모습보기좋고 너무 열심히 사시는거 같아 감동입니다.
    박졍규 13-09-21 17:19
    아놔 우리가 홈페이지에 먼저 올려서 선전할려고 했는데 교선실 상노무새리들이 연휴라고 출근을 안하네 에휴  한발늦어부렀네. 제길
    좌번 13-09-21 17:49
    가족적인 그리고 인간적인 노동조합이 우리 메트로 지하철 노동조합입니다.
     사상과이념에 빠져 조합원은  안중에도 없는 서지는 분명 노동조합이 아닙니다.
    조직을 위해서 조합원을 이용하는 조합이 과연 오래갈 수 있을까요?
    아닌것도 긴거라고 우기는 서지~
    술쳐먹고 저녁마다 우리조합원에게 전화해서 막말해대는 싸가지 없는 간부 새끼덜~
    이제는 지겹습니다. 꼴보기도 싫습니다!
    역무원 13-09-21 20:44
    대박감동입니다. 사진의 도시락처럼 푸짐한 임단협결과를 기대합니다.
    조합원 13-09-22 12:03
    원관섭 지부장님 감사합니다.
    님은 지금 조합원중심노조, 현장중심노조, 조합원 섬김노조를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원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 조합원들은 무리한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 조합원들은 우리 조합간부들이 조합원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그 마음을 원하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원지부장님의 조합원에 대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원관섭 지부장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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