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2교대도 휴가를 겹쳐서못쓰거나 번갈아쓰는거나 애로사항이있겠지만
휴가자가 겹치기시작하면 누군가 휴무에 충당을 해야 휴가를 갈수있다.
대부분 충당비용은 주간충당인데 월급 10~15% 더 벌어볼려고 매번 뛰는 승무원들의 패턴은
주주야비주주주야비주주야비주주 이런식인데 한달에 휴무가 3~4개.. 
 힘든만큼 돈버는건데 너무 까지 맙시다..

저도 휴일날에 충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1년전만해도 한달 1개 할까 말까하다가 저희 소는 퇴직자가 거의 20, 30명인데 신규자가 10명채 안오다보니 한달 3번 많으면 4번까지 휴일날 일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합니까? 제가 일을 안하면 휴가낸 사람이 휴가 승인이 안된다는데 오죽하면 운용부장님이 휴일날 미안하지만 근무좀 해달라고 사정을 합니까? 이렇게 처음 몇달은 버틸만 했는데 슬슬 몸이 지쳐갑니다. 하루 5, 6시간씩 운전하며 각종 악성민원과 싸우며 종착역 인상선에서 자기 못내렸다고 나이 이렇게 먹고 승객한테 폭언과 폭행을 당하고 밥도 제때 못먹어서 장염은 기본이고 생리현상도 제때 처리하지 못해서 만성 방광염에 알레르기성 비염은 당연한거고 게다가 요즘따라 전동차 중고장이 자주 발생해서 빨간등만 보면 심장이 미치게 뜁니다. 아주 죽을 맛입니다. 가끔 진짜 이대로 일하다가 죽는게 아닌가 혹은 공황장애가 오는게 아닌가 무섭습니다. 진짜 이렇게 일하는데 다른 부서에서는 승무가 꽁으로 돈먹는마냥 욕이나 처하고 처음에 승무가 노조를 따로 만들자고 했을때 회의적이였지만 이런 소리 들을때마다 승무가 노조를 따로 만들어야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도 신규자들 승무에 100명 채용한다는데 15개 사업소에서 우리소에는 몇명이나 올련지.. 이젠 티오가 30이상이 빌텐데 다른 사업소도 똑같은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원을 충당 안하면 이젠 공석이 더 많아져서 내년엔 더욱더 많은 대체근무로 승무원들 죽어나가고 대체근무수당 예산도 훨씬 더 많이 지출될겁니다. 하지만 회사도 인원을 보충하는거보다 휴일날 대체근무 시키는게 돈이 훨씬 덜 든다는걸 알기에 이러는거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겁니까? 노조는 조속히 조치바랍니다.

문제입니다 빵조각 던져놓고  대체수당빼고 승진빼고
나눠먹으라는 사측  조합이기능을 상실했읍니다
젊은사람중심으로  새러운조합 만들면  좋겠읍니다
여우가되버린 기존 조합  더 이상  협동조합이지  노동조합이
아닌듯합니다  세월이 흘르면  40대가 중심이 되야지  50대후반은
젊은세대를 대변할수없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