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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본사 이전반대 천막농성 5일차
Name:
본사특별지부
Datetime:
17-05-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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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천막투쟁 5일차 (농성철관련공문)
오늘은 유난히 벛꽃잎들이 바람에 날립니다.
본사앞 마당에는 4월10일 월요일부터 3개 노조(서지,메지,도철) 기술동지들이 농성을 시작하였습니다.
본사를 포함 3개 노조 기술동지들 함께 하고 있는데 노사협력처의 유독 본사지부에게만 "농성시설물철거촉구"공문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처사라 생각이 듭니다.
현재 본사지부가 투쟁하는 이유는 그 무엇보다도 통합시 예상될
본사 조합원의 피해를 줄이고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진정성어린 투쟁을 이해하지 못한 사측의 일방적 탄압행위에 실망과 함께 분노를 감추지 못하겠습니다.
사실 천막농성까지 시위가 확대된 것은 전적으로 사측의 책임이 큽니다.
본사이전 문제와 통합과정 시 발생될 본사조합원의 피해를 우려한 본사지부의 투쟁은 시청 피켓팅과
본사 피켓 선전전이 지금껏 전부였습니다. 비록 미약하나마 일인시위와 피켓 선전전을 통해서라도 작금의 모순된
상황을 고발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호소하여 본사조합원들의 피해와 고충을 줄이고 싶었습니다.
그게 본사노조를 책임진 노조활동가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이자 책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일방적으로 본사 피켓을 철거하는 등의 오만하고 비겁한 작태를 보였습니다.
그런 사측의 일방적 탄압 행위에 본사지부는 저항하기 위해서 자체 민주적 절차를 거쳐
본사 천막농성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측은 좀더 변화된 자세를 보이고 본사지부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올바른 수순일 것입니다.
하지만 피켓 강제철거에 대한 사과 한 마디는 없이 또 다시 본사지부를 겁박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습니다.
본사투쟁이 서울메트로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이라면 지금 기술부서 통폐합 저지와 근무형태 개악을 반대하는 양공사 3개 노조의 본사텐트 농성은 사측을 위한 퍼포먼스인가요???
제발 정신 차리십시요!!!
지금 농성 중인 모든 지부는 절박한 심정에서 절규하는 힘없는 노동자들의 몸부림입니다.
그리고 평화적 농성으로 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정작 서울메트로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은 이런 절박한 시위행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태도로 노조를 탄압하려는
사측이야 말로 곧 서울메트로의 명예를 해산시키고 실추시키는 행위인 것입니다.
최근 사측은 본사지부의 평화적 시위를 확인할 수 없는 법률근거를 거론하며 불법행위라 규정했습니다.
회사가 곧 해산한다고 양심마저 해산한 그들의 행동에 같은 직원으로서 큰 실망과 함께 분노를 감추지 못하겠습니다.
농성 5일차!! 아직까지 노조중앙은 천막투쟁를 현장을 방문한적 없습니다.
차량이 개박살 나고 승무가 개박살 나도 지금처럼 중앙이 미온적일까요???
역무가 개박살 나도 가만히 있을겁니까?
마지막으로 이 문서 (시행 노사협력처-1249)로 인해 농성철거와 사법기관의 고소등 관련조치가 된다면
노동조합의 수치스러운 설례가 될까 우려 됩니다.
본사투쟁은 사측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하며 이와 동시에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투쟁을 계속할 것을 맹세합니다.
더 이상 본사지부를 모종의 결탁과 음모로 탄압한다면 이를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서울메트로 노동조합 본사특별지부장 곽용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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