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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막농성 7일차◆

    • 언제본부장
    • 13-09-16 10:23
    • 2,417
    천막농성 6일차인 어제 일요일 신정정비지부 박덕진 총무부장이 방문을 했다.

    나와는 인연이 깊다. 대학동창이다.

    밤에 근무하시던 선배 과장 조합원이 야식이라도 사먹으라고 돈을 주셔서 맛있는 걸 사먹었다.

    야근하던 조합원들도 많이 방문을 했다.

    밤엔 천막 안이 쌀쌀해서 긴팔옷을 입었다.

    서형석 수석부위원장은 일요일 낮에 나와서 해가 지고서야 퇴근했다.

    가장 열심히 나오신다.


    오늘 아침 서지노 중앙 최병윤 사무국장이 8시경 출근하며 농성장을 들렀다 갔다.

    수고한다며 컵라면이 많이 쌓여있는 걸 보고 건강에 안좋은걸 먹는다고 했다.

    이제 겨우 7일차인데 책상다리를 하고 계속 앉아있었더니 무릅관절과 발목이 아프다.

    그래서 의자에 앉으려고 서지노 중앙이 보이는 위치에 책상과 의자를 놓았다.

    앉고보니 서지노 중앙이 너무 잘 보인다.

    마치 야구 중계석이 이러지 않을까 싶다.

    - 한 찬 수 -

    Comment

    분석가 13-09-16 10:55
    감사실 보다 더 무서운 감시자들 입니다. ㅎㅎ

    서지가 올초에 조합원배가운동에 총력을 기울려서 과반수대표노자가
    된 것까지는 전략이 맞았는데 문제는 교섭력입니다.

    총뿌리를 서울시나 사측을 향해 겨누어야 하는데도 오히려 후방에서
    투쟁지원하는 제2노조에게 겨눈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메지노조사무실 물리적으로 빼앗을 기력으로 서울시 투쟁이나
    서울시장 사무실을 찾아가서 압박했어야 합니다.

    메지 조합원 빼갈 노력으로 우선 서지조합원들 권익을 챙겼어야 합니다.
    임단협을 잘못했을 때 조합원의 이탈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임단협을 잘했을 때 조합원이 행복할 것을 꿈꾸세요.
    매조원 13-09-1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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