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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막농성장 방문자들..감사합니다.◆

    • 언제본부장
    • 13-09-16 16:40
    • 2,471
    천막농성은 9월10일(화)부터 했지만 천막은 9월7일(토)에 쳤다.

    농성을 돌입하기도 전에 기지 안팎으로 소문이 나서 농성에 돌입하지도 않았는데 농성장을 찾아왔던 분들이 있었다는 걸 어젯밤에 방문한 분에게 들어서 알았다.

    농성을 시작하지도 않았었는데 농성장을 지지방문 해주셨던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한 지금도 밤낮을 안 가리고 끊임없이 농성장을 방문해 주시는 서메지노 조합원님들과 간부님들, 서지노 조합원님들과 간부님들, 더불어 외부손님까지 고맙다.

    그러나 한편으로 너무 실망스런 사람도 있었다.

    9월7일(토) 천막을 쳐놓기만 하고 농성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9월9일(월) 모씨가 나한테 공문을 보냈다.

    공문내용은 임단협 건으로 서울지하철노동조합에 항의하기 위해 천막을 쳤다고 판단한다는 거며, 불법 설치물이니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철거하라는 거였다.

    천막농성은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나의 농성의도를 주관적으로 판단하였다.

    천막농성은 박정규 위원장에게 항의를 하는게 아니라 잘 하라고 독려를 하는 것이다.

    천막농성은 나 혼자 또는 우리군자검수지부만 하는 게 아니라 군자정비지부도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이 인사는 나한테만 공문을 보냈다.

    천막농성은 서메지노 중앙과 차량본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군자검수정비지부의 단독사업이 아니다.

    서울지하철노조,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역사상 임단협 건으로 천막농성을 한다고 어느 누가 불법이니 철거하라고 공문을 보낸 역사는 없다고 기억한다.

    그런 공문이 있다면 누가 찾아와보기 바란다.

    공문내용만 보면 박정규 집행부에서 보낸 공문인줄 알았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또 어떤 이는 불법천막이라고 고발한다고 했다는데 사실 확인은 못했지만 만약 사실이고, 그 사람이 사측이 아니라 노동조합 간부라면 아마 저번에 식사 중이어서 천막을 비워두고 앰프와 노트북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었던 허접한 허수아비가 앉아있던 천막농성장 안 사진을 찍어서 서지노 조합원들과 일부 우리조합원들에게 돌린 쥐새끼 같은 놈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오늘 14시 조금 전 서지노 박정규 위원장, 최병윤 사무국장, 이은주 정책실장이 걸어서 용답동 둑길로 기지를 나갔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어딜 가려는가보다.

    서지노 박정규 위원장과 교섭위원들, 건강 잘 지키면서 힘내서 2013년 임단협 잘 해서 서울메트로 9천여 임직원들의 근로조건이 대폭 향상되길 3.16광장 천막 안에서 응원한다.


    - 한 찬 수 - 


    <사진 위 오른쪽> 천막농성장 방문 신정정비지부 박덕진 총무부장

    <서진 아래 왼쪽> 천막농성장 방문 조합원

    Comment

    승리 13-09-17 07:45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당신들이 있기에 진정한 민주노조가 탄생합니다.
    박쥐같은 비대위 자주파 서지는 이제 설곳이 없을 것입니다.
    사용자와 대화하면 어용이라던 서지넘들이 스스로가 어용이 되어 서울시와 공사의 압력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오히려 사용자를 대변하는 모습이 과연 민주노조인지 의심케 합니다.
    우리의 투쟁은 정당하며  분명히 승리합니다. 화이티!
    조합원 13-09-17 08:51
    우리의 급여,퇴직금,정년,꼭 지켜주십시요
    메기 13-09-17 13:01
    명절앞두고 수고많습니다. 더도덜도 말고 퇴직수당 100프로 보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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