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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한국인 이라면 이정도는 돼야지!

    • 조합원
    • 13-09-26 14:30
    • 2,685
    어제 대한국인 반기문님이 계신 UN의 직원들은 내년부터 정년을 65세로 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일부 국가와 이웃나라 일본도 정년 65세를하는 곳도 있지만 국제적인 기구에서 먼저 공식으로
    전 세계를 향해 공포한다는 것은 많은 나라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본다
    하긴 우리나라에도 그보다 더 좋은 회사가 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대표적인 기업이 남이섬이라는 회사는 건강하고 열정이 있으면 정년을 80세까지 보장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변화가 오고 있는데 000조홥위원장과 우리 사장님은 뉴스는 보고 있나요???
    반기문 사무총장님 역시 大한국인입니다 !!!

    Comment

    조함인 13-09-26 14:48
    "정년 80세… 명퇴 걱정 안해요" 실버들의 천국, 남이섬
    직원 90명 중 36%가 55세 이상 "몸도 마음도 건강… 애사심도 쑥" 
    “올해 예순 넷이니 정년이 16년 남았어요.” “저는 54년 남았고요.”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강원도 춘천 남이섬의 ㈜남이섬(대표 강우현)에 근무하는 신현분(64·여), 안애림(26·여)씨의 말이다.
    이 회사 정년은 80세. 평균 수명과 노동 연령을 고려하면 사실상 정년이 없는 셈이다. 정규직 90명 가운데 36%인 32명이 일반 회사 퇴직연령대인 55세를 넘었다. 2003년부터 80세 정년제를 실시한 이 회사는 지난해 아예 이를 사규에 명시했다.
    신규 채용 시 나이 제한은 60세. 젊을 때부터 근무한 경우는 55세가 1차 정년이고, 다시 기존 연봉의 80% 수준에서 80세까지 재계약을 한다. 직장이 든든해서일까. 남이섬의 ‘고참’ 근로자들은 행복하고 건강하고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식음팀에서 일하는 신씨는 “회사 그만둘 걱정 없으니 일하는 게 즐겁다”며 “근력이 허락할 때까지 다니고 싶다”고 말한다. 남편 장영순(65)씨도 주차팀에서 일한다. 노부부는 날마다 선착장에서 10분 거리인 마을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고 와 오전 8시30분 출근 배에 오른다.

    최연장자는 조경·토목을 담당하는 김동제(76)씨. 30여년간 일용직으로 일한 김씨는 7년 전 정규직으로 승격됐다. 김씨는 “이 나이에 매달 130만원 넘게 안정적으로 벌 수 있는 데가 어디 있느냐”며 “자식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한 번 안 해봤다”고 말한다. 노인들이 허드렛일만 맡는다고 여긴다면 오산. 남이섬과 육지를 잇는 5척의 유람선 중 가장 큰 배의 선장이 71세 신일성씨, 또 다른 배 선장이 72세 조구형씨다.

    도자·가마팀의 부팀장인 석성계(75) 부요장(副窯長)은 중간 간부급이다. 석씨는 “경로당에 나가 시간을 보냈으면 벌써 병이 났을 것”이라고 말한다. 월급을 꼬박 저축하는 석씨는 얼마 전 사업자금이 필요한 둘째아들에게 2000만원을 보태줬다. 5월이면 또다시 2000만원이 모인다. 석씨는 “몇년 후 은퇴하면 여행이나 다닐 것”이라고 말한다. 석씨에게 ‘은퇴’는 한참 나중의 일이다.

    강우현(54) 사장은 “물리적인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고 반문한다. 조경같이 정성이 필요한 일은 오히려 노인들이 낫다는 판단에 따라 정년을 높였다고 한다. 이후로 직원들의 사애심도 더욱 깊어졌다는 게 강 사장의 자체 평가다.

    한국이 초고령사회로 줄달음치고 있다는 점에서 이 회사의 정년제는 매우 시사적이다.  실버시대의 사회적 부담과 그 대책은 요즘 전문가들이 빠뜨리지 않는 화두다.

    현재도 고령자고용촉진법에 ‘정년이 60세 이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권고규정이 있긴 하지만, 2005년 말 현재 한국 민간기업의 평균 정년은 56.8세다. 관련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계속 정체상태. 80세까지 정년이 보장된 회사는 ㈜남이섬 이외에 들어보지 못했다는 게 노동부 고령자고용팀의 말이다. 300인 이상 사업장 1854개소를 대상으로 한 관련조사에서도 정년 65세 이상인 기업은 6개소에 그친다.

    반면 이웃 일본은 고령자 고용에 적극적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민간기업 정년을 62세로 늘렸고, 2013년에는 65세로 연장한다. 정년 이후에도 고용을 계속하는 추세다. 후생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2004년 말 현재 일본 기업 10곳 중 7곳이 정년(당시 60세)과 상관 없이 고령자를 계속 고용하고 있다.

    강 사장은 이렇게 말한다.“살아 있는 동안은 일을 해야죠. 나도 그렇게 하고 싶고요. 모든 사람의 꿈 아닙니까?”
    메지맨 13-09-26 15:02
    이런 좋은 내용을 보고 사장님과 협상을 한다면 좋겠네요.
    서지 조합게시판에 위내용과 댓글을 올리면 좋은데 서지외에는 꽉 막아놔서 답답하네요.
    대한민국에도 선진국보다 앞장서가는 기업이 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남이섬 사장님 화이팅입니다.
    우리 사장님도 이글 보시고 직원들로부터 영원한 화이팅 들으시길 바랍니다.
    서지에 회원가입하신 분 이글을 펌해주면 좋겠네요.
    박정규위원장의 세상이 변해가는 것을 잘 볼수 있도록 눈을 뜨게 해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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