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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선전전 3일차

    • smslu
    • 13-05-16 18:28
    • 943
     
    [출근선전전 3일차 인터넷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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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합의 무시한 불합리한 승진인사 바로 잡자.”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위원장 정연수) 집행간부들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메트로(서울지하철 1~4호선) 본사 정문과 후문에서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이 인사권, 경영권 등을 이유로 전횡을 일삼고 있다고, 소통을 촉구하며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는 소속장들이 이미 근무평정권을 해 직원들의 의사를 반영했는데도 추가 10%를 더해 인사권 남용과 승진 서열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장 사장의 불통과 무능 그리고 독단이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15일 오전 피켓시위 중 발언을 한 정연수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위원장은 “ 장 사장이 군사문화보다 더한 독단과 불통으로 서울메트로 조직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면서 “리더가 조직을 믿지 못하고 혼자서 독단적 인사 및 경영을 일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2급 인사시에도 20여 년간 한 번도 근무한 적이 없는 부서에 발령을 냈다”면서 “직종과 직렬을 무시한 발령은 과거 경험을 봤을 때도 시민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피켓시위     © 김철관
     
     노조는 지난 2월 초 장정우 서울메트로사장 부임 이후 ▼정년연장 왜곡 및 불이행 ▼시민안전을 위협한 전공무시 직종파괴 인사 ▼노사합의 사항인 '기지시설관리 T/F구성' 일방 시행 ▼서열 명부 파괴한 부정 승진 ▼복수노조 시대 극심한 노조간의 차별(노조 사무실 미제공 등) ▼심각한 소통장애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노조는 승진 부정비리를 밝히기 위해 현장의견 수렴에 들어갔고, 앞으로 서울시청 1인시위, 시의회 행정감사와 국회 국정감사 신청 등을 통해 왜곡된 승진질서를바로 잡아 가겠다고 피력했다.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는 장 사장의 일방 인사와 경영에 항의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메트로 본사 정문과 후문에서 피켓시위를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