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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혜 코레일사장,"철도 사고땐 소속장 즉각 직위해제"

    • 직위해제다
    • 13-10-08 10:33
    • 2,309
    메트로는 이번 조직개편이 자리 싸움으로만 비쳐지니 이거야원.....

    | 기사입력 2013-10-08 00:18 
     
    최연혜 코레일 신임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위해 조직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이달 2일 취임한 최연혜 사장은 7일 전국 주요 간부들을 소집해 긴급 소속장회의를 열고 철도 사고(事故) 발생시 지위 고하(高下)를 막론하고 즉시 직위 해제를 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연혜 사장은 “안전은 최고의 고객서비스이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가치이자 핵심가치로 안전에 99.99%는 있을 수 없으며 0.01% 실수도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선진 안전시스템 및 안전제일 문화를 정착시켜 코레일의 안전신화를 새로 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전최고책임자(CSO)를 상임이사인 본부장 체제로 강화하고 안전에 관한 최고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안전 관련 정책의 실행력을 확보키로 했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코레일은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다”며, “취임 이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난파선에 올라 탄 선장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비장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코레일에는 간부부터 말단직원에 이르기까지 적당주의가 만연돼 있으며, 본사와 현장이 완전히 괴리돼 회사 일에 대해 강 건너 불구경 하는 애사심 및 주인의식 결여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최연혜 사장은 특히 “외부에서 우리를 보는 시각도 매우 매섭고 냉담하다. 각종 사회단체가 코레일을 옹호하고 있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면 오산이며, 17조가 넘는 부채를 안고 있는 공기업을 고운 눈으로 바라보는 국민은 없다”고 질타했다.

    최 사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혁명적 수준의 의식개혁이 필요하며, 이번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영업흑자 및 안전제일 경영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은 기자 j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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