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 애경사
  • 소통마당
  • 자유게시판

    Home > 열린마당 > 자유게시판
     

    내란음모 주범 이석기 "총공격 명령 떨어지면-부정 대리투표 통진당 비례 국회의원

    • 조합원
    • 13-10-08 21:20
    • 2,093
    '평화주의자' 이석기 "총공격 명령 떨어지면..."
    |기사입력 2013-10-08 21:10

     
    내란예비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뒤 본청 앞 계단에서 이정의 대표와 손을 잡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8일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혁명조직인 RO(Revolutionary Organization) 조직원의 무장을 독려하려 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이날 국가정보원이 공개한 이 의원의 녹음 파일에는 “그야말로 총공격 명령 떨어지면 속도전으로 일체가 되어 강력한 집단적 힘을 통해서 각 동지들이 자기초소에 놓여있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창조적 발상으로 한 순간에 서로를 위해서...”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의원은 그동안 내란음모 혐의와 RO활동에 대해 전면 부인해왔지만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북한의 총공격이 떨어질 경우, RO 비밀회합 조직원들이 어떤 대응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이 밝혀진 것이다.

    이 의원은 “RO 비밀회합에서 당시 총기 준비나 전쟁에 관한 발언은 결코 한 적이 없다”며 “나는 뼛속까지 평화주의자”라고 주장해 오며 ‘RO의 존재여부’와 ‘자신이 RO의 총책’이라는 수사당국의 주장에 대해 전면 부정해 왔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정보위원회 회의에서 여당 위원들은 'NLL 회의록'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는 국정원에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진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녹취 파일을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 위원들은 'NLL 회의록' 녹취 파일 공개 불가 입장을 밝히고, 남재준 국정원장이 지난 6월 'NLL 회의록'을 임의로 공개한 경위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이 의원은 RO 회합 녹취록와 관련, “5월 그 모임은 강연자로 간 것이고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국내 정치를 비판했는데 그러한 내용은 녹취록에 전혀 없다”며 “지금 상황은 마녀사냥과 다를 것 없다”고 밝혔다.

    이정희 통진당 대표도 이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사건의 핵심증거로 지목된 지난 5월 12일 모임과 관련해 “130여명 가운데 한 두 명이 총기탈취니 시설파괴 등을 말했을 뿐이고 농담처럼 말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와 함께 국가원은 이 자리에서 이 의원 등 지하 혁명조직 RO이 만들려고 했던 사제폭탄을 재연해 성능을 실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정청래 의원은 “남재준 국정원장이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니트로글리세린을 사용한 사제폭탄을 실험하는 동영상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공개한 영상은 RO가 만들려고 했던 폭탄을 재연해 모의실험을 한 것으로 폭탄은 니트로글리세린을 110ℓ로 만들어졌다.

    이와 관련, 남재준 국정원장은 “이 의원에게 30명의 경호팀이 있으며 주 3일 체력단련, 월 1회 산악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백지현 기자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Comment

    해방연대 13-10-08 22:10
    그 130명 다 잡아처넣어라.
    분명 걸릴것이다.
    좌번 13-10-08 23:13
    비대위 새끼넘들중에는 혹시 없냐?
    체게바라 13-10-09 12:37
    간첩은 도처에 있다. 간첩들은 흔적을 남기게 된다. 수상한 짓을 일삼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들을 국정원에 신고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통합노동조합 가입원서 노동조합 08-09 26335
    자유게시판 운영 원칙 노동조합 11-02 77110
    1209 감사실장님 단속해주세요 (8) 감사원 10-11 2567
    1208 공기업 10곳(부채 많은 10곳) 빚 눈덩이.. 매일 … 차량 10-11 2203
    1207 이행자 의원을 서울시장으로~~~ (5) 아이러브 10-10 2352
    1206 ◆천막농성 31일차◆ 이행자 시의원 천막방문 (6) 언제본부장 10-10 2402
    1205 이행자 서울시의원 군자차량사업소 천막농성… (5) smslu 10-10 2560
    1204 조합원과 함께 합니다! 중식 선전전 3일차 (3) smslu 10-10 2301
    1203 집행부 38일차 서울시청 출근 선전전(기술본… (5) smslu 10-10 2062
    1202 ◆천막농성 30일차◆ 대청소 하는 날 (14) 언제본부장 10-09 2575
    1201    ◆천막농성 30일차◆ 대청소 하는 날 마음은 10-09 2322
    1200 내년 총액 임금 정원은 12.31일기준 -올해 합의… (3) 조합원 10-09 2948
    1199 연장 야간 및 휴일근로 실태-2011년 고용노동… (1) 조합원 10-08 2592
    1198 공무원과 일반기업의 지위 비교표-나를알자 (1) 조합원 10-08 7286
    1197 내란음모 주범 이석기 "총공격 명령 떨어지면… (3) 조합원 10-08 2094
    1196 직원 마음헤아리기 (1) 여의도 10-08 2322
    1195 대기시간-휴게시간일까 근로시간?고법 승소 … (1) 조합원 10-08 2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