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본부
서울메트로 사업장에서 요즘 들어 부쩍 잦아진 열차장애 사고 관계로 서울시는 특별 점검반 및 특별안전점등을 실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진정 서울시가 서울지하철 안전운행 확보를 원한다면 그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본다.
유지점검보수 인원부족으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가 아닌지.
기본적인 안전관련 예산투입의 부재 문제인지.
소속원들의 자발적인 근로의욕을 저해시키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지는 않는지.
이러한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해소시키지 않는 상태에서 응급 처방식 표면적인 문제 해결식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근본적으로 열차차량이나 시설 및 설비의 노후화로 원천적인 문제 해결이 안 된 상태이거나 완벽한 유지보수점검을 위한 적정한 정원의 확충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아무리 표면적인 노력을 하더라도 결국은 그 한계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다가 설상가상으로 1.2기 지하철 통합이니 구조조정이니 현실 상황은 안정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맡은바 업무에 집중해야하는 직원들에게 어려움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서울시는 지금이라도 지하철의 항구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원천적이고 근본적인 문제해결 접근방식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오늘은 곽용기 본사지부장님과 정시백 제2전기 지부장님, 염금열 기술본부장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