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뉴스
제7회 지하철 노사정협의회
서울시 양 공사통합 지하철노사정협의회(위원장 이원보)가 4일 오후2시 서울시 서소문별관 7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원보 위원장은 “차츰 차즘 의견을 좁혀갔으면 한다”며 “12월 이면 박원순 시장이 통합을 선언한 지 1주년이 된 만큼 뭔가의 결과를 시민들에게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원 서울메트로사장은 “조직구조는 기능별 조직에다 메트릭스 구조로 호선별 조직을 접목하면 될 것”이라며 “역무, 기술, 승무 등 협업체계로 가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
김태호 도시철도공사사장은 “합의가 될 수 있는 것은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통합 이후에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많은 것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철관 위원장은 “최적근무위원회를 박원순 시장의 지시로 만들었고 거기에서 나온 근무형태가 4조 2교대”라며 “능률협회 컨설팅 연구보고서보다 박 시장의 철학이 담겨 있는 4조 2교대 근무형태는 필연”이라고 밝혔다.
이날 노축 위원들은 4조2교대, 기능별 조직, 안전인력 확보, 외주의 자회사화 및 직영 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