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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막농성 3일차에 들어가며....◆

    • 언제본부장
    • 13-09-12 11:19
    • 2,443
    3.16광장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한지 3일차다.

    농성을 하며 서지노 중앙간부들 출퇴근을 지켜보고 실시간으로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린지 이틀밤도 지나지 않았는데 서지노 박정규 위원장님이 뿔나셨는지 혹은 교섭준비를 하시는지 11일 심야에 노조로 들어오신 것 같다.

    밤새 박정규 위원장님실 불이 켜져있었고 아침에 초췌한 모습으로 나오는 걸 봤다는 사람이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서울시에서 뭘 줄 거 같지가 않고, 서울메트로 인건비 내에서 해결하라고 한단다.

    박정규 위원장님 참 답답하시겠다.

    오늘은 교섭이 있는 날이라서 그런지, 실시간으로 출퇴근 상황을 인터넷에 올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서지노 중앙 정책실 불이 일찍 켜져있었다.

    박정규 위원장님, 최병윤 사무국장님, 우리 9천여 임직원의 근로조건을 후퇴시키지 마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 옛날 배일도 집행부 때 비대위로 활동하시면서 팔다리 잘라내고 급여올렸다고 핏대 세우며 전 현업에 유인물로 도배를 하던 시절이 기억나실겁니다.

    비대위가 서울모델을 서울모텔이라고 하면서 어용이라고 하던 때가 있었는데 작금의 현실은 박정규 위원장님이 서울모델을 이용하시다니....

    오늘 아침에 서메지노 이성인 위원장님과 조동희 사무처장님께서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다.

    금일봉을 주셔도 됐는데~~ ^^


    - 한 찬 수 -



     



    Comment

    멧돼지 13-09-12 11:52
    흐흐 수고가많으십니다. ㅎㅎ
    한찬수 13-09-12 13:20
    고맙습니다. ^^*
    삼팔선 13-09-12 12:02
    이새리들이 감시하고 보고하니까 일하는 척 하는 구만.
    최전방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한찬수 13-09-12 13:23
    배일도, 정연수 집행부 때는 토요일, 일요일 없이 중앙에 불이 켜져있었고 사무국장, 정책실장은 늘 출근해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명절날 낮에도 오후되면 나오더군요.
    그런 노력들이 우리들 근로조건후퇴를 막은 원동력이기도 했겠지요.
    메지 화이… 13-09-12 12:08
    역시 강철차량 군자지부입니다!!
    양아치같은 서지의 행태에 철퇴를 가해야 합니다!!
    노동조합이 해야할일은 사용자의 논리로 대변하는 노동조합은 분명 어용이기 때문입니다.
    교섭력도 없고 오로지 악쓰는것 밖에 모른는 서지는 지금 유인물도 제대로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사람인자 하나 써놓은 역사대자보를 보면서 지금 무슨투쟁을 하고 있는건지 한심하기 그지 없더군요...
    역사대자보에 정년연장,퇴직수당 서울시가 무리하게 뺏앗으려 하고 있다고 왜 쓰지 못하나요?
    아무리 봐도 서지는 민주의 탈을 쓴 박쥐입니다!!
    서울메트로 지하철 노동조합 화이팅!!
    서울시장은 재선을 위해서 이번 통진당과 민주노총에 기대지 않을 모양입니다.
    이제 서지의 전성시대는 짭게 끝나나 봅니다.ㅋ ㅋ ㅋ
    조합원 13-09-12 13:25
    박시장이 북풍을 피하려면 우선 정무라인의 민주노총인사들을 내치시고 민주.국민.한국 노총의 인사들을 한명씩 배치하십시오. 그리고 민주노총에 주려고 했던 15억을 5억씩 똑같이 나누어주세요. 서울시산하 공기업 노조 중에서 복수노조가 있으면 그 조합원 비율에 따라서 교섭권 및 각종지원을 해주십시오.

    그렇지않으면 재선은 힘들 것입니다.
    조합원 13-09-12 14:48
    박원순시장은 박정규집행부를 이용하여 우리의 기득권인 60세정년과 퇴직수당을 침탈하여 약3,000억원을 뺐을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막아내기 위하여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한찬수 권혁민 두 지부장님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한편 건강을 잘 챙기시며 투쟁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서지 선배 조합원 드림.
    ㄹㄹㄹ 13-09-12 20:03
    한 그릇은 되는 줄 알았는데 반그릇도 안되는 인사구만..텐트가 아깝다..
    언제본부장 13-09-12 20:06
    윗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특히 서지 선배 조합원님요~
    좌번 13-09-12 22:11
    서지의 몰락이 조금씩 보입니다!
    오늘 조정안 공사안을 보면 가관입니다.
    교섭노조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5차나 되는 본교섭에서 그런 안이 나올까요?
    박위원장 체면이 말이 아니게 생겼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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