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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막농성 45일차◆ 군검지부가 위태롭다!!!

    • 언제본부장
    • 13-10-24 16:35
    • 2,457
    2013년10월24일(목) 3.16광장에서 군자검수지부와 군자정비지부가 2013년 임단협 개악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한지 45일차다.


    어제 14시08분경 서지노 박정규 위원장과 최병윤 사무국장, 이은주 정책실장, 박덕남씨가 차를 타고 3.16광장을 떠났다.

    추측으로는 15시경 서울시를 방문해서 행정2부시장 이상 급을 만나고 온 것이 아닌가 예상해본다.

    갔으면 서울메트로 2013년 임단협 핵심안건에 대해서 논의를 했으리라.

    오늘 풍문에 의하면 얻어진 건 없다고 하지만 글쎄……. 근로조건 후퇴는 무조건 되는 것이다.

    옛날에 비대위가 배일도 위원장에게 팔다리 자르고(정년단축, 정원감축, 학자금폐지 등) 무슨 위원장이냐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조합원들에게 알린다고 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박정규 위원장은 얼마나 팔다리 안 자르는지 두고 보자.

    오늘 14시15분경부터 서지노 집행회의가 시작됐는데 끝나는 대로 서지노 지회장들이 현장을 돌면서 자세한 소식을 알려주길 기다려보자.

    어제도 글로 썼듯이 서지노는 공정대표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하기 때문이다.


    어제 서지노에서 소송을 한 문서 대부분을 자유게시판에 올렸다.

    그리고 어제 저녁반과 오늘 아침반에 현장 활동을 했다.

    조합원들 반응… 궁금하면 500원~ ^^

    짧은 시간에 여러 조합원들 입에서 그렇게 육두문자 많이 하는 거 처음 들어봤다.

    군자검수지부 조합원들은 이제 서지노 집행간부들을 인간으로 취급안할 거 같다.

    군자검수지부 조합원들 생각에 서지노 집행회의는 동물원회의가 되어버렸다.


    군자검수지부 위태롭다…….

    제목을 보고 서메지노 간부들이나 조합원들은 이게 뭔 소리여 하고 우려의 맘으로, 서지노 간부들이나 조합원들은 급 화색을 띄며 이 글을 읽으리라.

    서지노 군자검수 지회장이 당선된 후 노조활동을 이유로 기동검수 종합운동장주재에서 기공을반으로 재배치 되고나서 얼마 안 있다가 검수반으로 보내달라고 요구를 했었는가 보더라.

    이 소식을 들은 검수반 우리 간부들과 조합원들 반응이 어쨌는지 아는가? 궁금하면 또 500원 ^^

    내게 반응을 보인 서메지노 간부 조합원들 모두가 적극반대하며, 심지어 서지노 군자검수 지회장이 검수반으로 오면 서메지노를 탈퇴하고 무노조로 가겠다고 했다.

    이렇게 서메지노 군자검수지부가 한 개인 때문에 위태로워서야 되겠는가 말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뭐가 문제일까!!!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스스로 답을 구했으면 한다.

    심지어 서지노 군자검수지회장은 나와 같은 근로조건을 만들어 달라고 한다.

    서지노 지회장이 있는 기공반에서 내가 있는 전자반으로 보내주던지, 나를 기공반으로 보내란다.

    우리 전자반 사람들 서지노 지회장 온다면 어떻겠냐는 말 듣고 난리가 아니다 폭동 일어나는 줄 알았다.

    기공반 사람들 내가 기공반으로 가면 어떻겠냐고 하니까 대환영이란다. 흐미 조아부러~ 조아부러~

    왜 같은 검수원인데 반응들이 이렇게 다를까??? 그 답은 애독자들 몫이다.

    그래서 난 검수팀장님에게 이렇게 제안했다.

    “서지노 군자검수 지회장이 그렇게 형평성을 얘기한다면 우리 둘 다 월상반(일근)으로 보내주세요. 저는 월상반 가도 지금처럼 현장일 열심히 잘 할 겁니다.”라고 했다.

    나는 서지노 군자검수지회장이 일을 한다 안한다 말 않겠다.

    하지만 나는 누구와 달리 조회석회 다 들어가고 공구가방 들고 검수고에서 일한다.

    그건 서지노 군자검수지회 현장간부들과 조합원들이 증명해줄 것이다.

    이 문제의 근본원인은 소위 지회장 이상급 노동조합 간부라고 조회석회도 안 들어오고, 일도 제대로 안 하는 서지노 지회장들의 근무태도가 문제인 것이다.

    요즘 우리지부 강성(?) 간부와 조합원들의 요구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 그것은 서지노 조합원들과 서메지노 조합원들을 구분해서 반을 편성해 달라는 것이다.

    오늘 아침에도 현장 활동을 하는데 강하게 주장하는 조합원들이 있었다.

    그러나 서지노 일부 성실한 조합원들이 반대한다.

    이글을 읽는 현명한 사람들은 뭔 뜻인지 알거다.


    16시25분 ‘해방역에 닿을 때까지’를 부르며 서지노 집행회의를 종료한다.

    지회장들은 현장에 돌아가서 오늘 집행회의결과 중 2013년 임단협 관련 진행사항을 서지노 서메지노 조합원 구분 없이 알려주기 바란다.

    오늘 군자정비지부 류재민 대의원이 점심식사를 사주셨다.

    지축차량지부 이재선 지부장님 천막농성장을 찾아주셨다.


    - 한 찬 수 -


    <위 사진> 천막농성 45일차 천막

    <밑 사진> 서지노 집행회의 중 휴식시간

    Comment

    반비데 13-10-24 17:12
    저 서지지회장들 철창에 갖힌 동물들 갓쿤여
    조쑤이 13-10-24 17:18
    판ta조립도 안하고 0구실도 안지키고 널널한대 내가 왜 月상반 가냐...
    천수 13-10-24 21:53
    고생이 많네요
    날도추워지는데
    협상타결이 길어질것 같네요
    서울시가 줄게 없다고 하니 총파업 투쟁 들어간다고 하네요
    몸챙기시고요 욕은 조금만 하시고요
    군자정비 13-10-25 08:38
    서지애들 일도안하고 돌아이들만 많아서 같이 일하면 골때려요
    군자정비 정태0 대표적 인물.... 안팀장 뭐하나몰라
    수서 13-10-25 08:41
    군자정비 지회장도 일안한다고 하던데여
    자들은 일안하는게 대수구먼
    수서지회장도 일 안한데요
    창동 13-10-25 08:48
    그놈들이 이제 본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양아치 근성에 야비한 낮짝들.
    민주민주하면서 통진당과 같은부류들.
    대갈통은 텅텅비어 목탁 공진소리나 들리고 참 한스럽네요.
    조쑤이 13-10-25 09:35
    솔까 나 일 안했던거 마자요 근디 요즘 판타조립 잘 한다니께여 고마 갈궈여
    신정검수 13-10-25 09:41
    음... 정말로 서메지노 군자검수지부가 위태롭겠군요
    조지회장 받는곳이 없다는거보니 조지회장 직장생활 헛했네요
    우리도 솔직히 정선SIK 받고싶지 않습니다만
    대의원 13-10-25 10:47
    그 지회장 어떻게 일을했으면 받는다는반이 없을까?
    인간성이 뭣같나보다
    아치 13-10-25 22:51
    나도 할일없어 이짖거리 하고 있지만
    참 할일 없는농들이구만
    아치들 참놀고있는 꼬라지하고는 처막처놓고 하는짖거리하고는
    떳떳하게 시청이나 본사에다 치고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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