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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공사 통합반대 기술본부 1인시위 10일차

    • 기술본부
    • 16-01-12 16:35
    • 548


    최근 몇 년 사이는 불합리한 퇴직수당 처리문제, 산재관련자 보상 문제 등 후생 복지 후퇴의 연속이었습니다.

    누구의 책임을 따지기 전에 결과적으로는 우리 모두의 피해를 주는 결과들입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양공사 통합에 대한 문제는 위의 것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거대한 변화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양공사 통합에 대한 지금의 상황은 일단 연구 용역은 일고의 가치가 없을 정도의 후퇴된 조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노사정에서는 반드시 연구용역이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며 노사정이 잘 합의하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서울시나 공사 측 주장을 보면 노조 측과는 거의 정반대의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의 핵심적인 원인은 양공사를 통합하려면 반드시 구조조정을 수반해야하며 소속 직원들도 아픔을 감내해야만 한다는 기본 전제가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대 전제를 외면하고 소속 직원들에게는 전혀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너무나도 안일한 사태인식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앞에 언급한 실패 사례들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돌다리도 두드려 본다는 심정으로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는 길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오늘 김형철 토목지부장님과 김대원 기술본부 산안국장님께서 참여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