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통합계획에서 지금 나와 있는 명확한 것은 톻합시 2100여명의 정원을 감축한다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의 연구용역결과뿐이다.

서울시와 공사는 연구용역 결과 외에는 어떤 것도 양보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구조정안만을 주장하면서 조례 제정시 논의 운운하며 구렁이 담넘어가기식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조성하면서 한편으로는 이해당사자들의 반발 강도를 가늠해 가면서 계획을 진행하려는 의도라고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나마 우리 기술본부가 소식지 대자보등을 통해서 수집 가능한 정보를 조합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 정보 습득의 통로하고 할 수 있다.

기술본부의 대시민 홍보, 가입노조와 관계없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통합관련 정보제공 및 분석이 점차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거대한 운동도 한사람의 작은 주장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며 뜻있는 조합원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기술본부의 정당한 의지가 날마다 퍼져 나가기를 모든 조합원들과 함께 소원합니다.

오늘은 박호규 제2신호 지부장님과 염금열 기술본부장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