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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인과 노인들에게 보양식 삼계탕 500그릇을 제공

    • smslu
    • 13-07-29 14:20
    •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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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인과 노인들에게 보양식 삼계탕
    500그릇을 제공
     
    국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정연수)과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위원장 이성인)2013726() 오후 5시 서울역 사랑실천공동체(대표 두재영 목사)에서 운영하는 따스한 채움터에서 무더위에 지친 노인 및 노숙인들에게 삼계탕 500그릇을 제공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사말을 한 정연수 국민노총 위원장은 "하절기 습한 무더위와 장마철에 소외된 이웃인 노인 및 노숙자에게 삼복더위를 건강히 잘 지키라는 뜻에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국민노총이 나서 하게 됐다"면서 "국민노총은 지난 201111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역 인근 노인 및 노숙자들에게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삶의 의욕을 더 높이시라는 뜻에서 매월 셋째주 수요일 급식 봉사활동 및 분기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노숙인은 "허기에 차 있는 우리들에게 노동조합이 무료로 보양 음식을 제공해 맛있게 먹었다"면서 "빨리 정상적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이병렬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역무본부장은 "사회약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유난히 노숙자들에게 관심이 간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노조가 노동자 뿐 만아니라 노숙자, 노인 등 사회공헌 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을 이루는 교회 두재영(사랑실천공동체 대표) 목사는 "노숙인들에게 주의 집중해 그들에게 흥미유발과 욕구 충족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게 해야 한다"면서 "국민노총의 삼계탕 봉사활동은 노숙인들에게 자활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조동희 국민노총 사무처장은 "정부의 손이 미치지 않은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노인 및 노숙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국민을 섬기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노동운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민노총 및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 집행간부, 조합원,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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