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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 "차별없는 정년연장, 온전한 퇴직수당 보존" 요구

    • smslu
    • 13-09-0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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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차별없는 정년연장, 온전한 퇴직수당 보존" 요구
     
    박원순 시장, 민주노총 지향하는 편파적 노동정책 철폐
     
     
    지난 28일 발표된 서울모델은 임금피크제 도입, 차등정년연장, 퇴직수당 50%보전 등의 내용을 담은 조정서가 발표됐다.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온전한 정년연장 및 동종업종과 상응하는 퇴직수당 보전을 촉구하며 201393일 오전 11시에 서울시청 옆 도로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원순 시장의 민주노총 지향적 편파적 노동정책을 비판하는 조합원 총회를 개최 했다.
     
    이날 노동조합은 IMF때 반납한 58->60세로 정년환원 퇴직수당 폐지에 따른 온전한 보전 대표노조와의 차별적 노사관계 개선 노사 소통창구 마련 등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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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쟁사를 하는 이성인 위원장◀
        
    투쟁사를 한 이성인 위원장은 정년연장과 퇴직수당이 공사와 서울시에 의해 난도질당하고 있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근로조건 사수를 위해 총력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서울모델이 제시한 조정안은 지난해 1210일 노사합의서보다 후퇴된 안을 담고 있다면서 임금피크제 도입 없는 정년연장과 온전한 퇴직수당을 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합원 총회에는 동종업종인 국민노총, 전국지방공기업연맹, 서울도시철도통합노조, 대구도시철도노조 등 노동단체 대표들의 연대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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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사를 하는 정연수 국민노총 위원장◀
        
    연대사를 한 정연수 국민노총위원장은 “201110월 박원순 시장의 당선은 여야 귀족 선민 정치문화를 청산하고 시민에 의한 지방정치시대를 열었다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지금의 박 시장은 지나친 차별과 편파행정으로 노사 간의 갈등의 골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박 시장은 이제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전시행정을 그만두어야 한다면서 노사가 단체협약을 통해 합의한 조건 없는 정년연장과 온전하게 퇴직수당을 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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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호 전국지방공기업연맹 위원장◀
        
    이선호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서울메트로의 서울모델 조정서를 보고 놀랐다면서 전공노련 위원장으로서 온전한 정년연장과 퇴직수당 보전을 위해 함께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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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항진 서울도시철도통합노조 위원장◀
        
    이향진 서울도시철도통합노조위원장은 “17년 전인 97IMF 때 고통분담차원에서 반납한 정년연장을 다시 돌려주라고 하는데도 아직까지 돌려주지 않고 있다면서 승리한 그날까지 연대해 투쟁을 전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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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박 대구도시철도노조 위원장◀
        
    윤종박 대구도시철도노조위원장은 조건 없는 정년연장과 온전한 퇴직수당이 보전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고, 이상권 서울메트로환경노조위원장은 지난 820일 국민노총에 가입했다면서 서울메트로의 정년연장 투쟁에 적극적 연대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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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권 서울메트로환경노조 위원장◀
        
    이날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역무, 승무, 기술, 차량 등 4개 본부장도 무대로 나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주노총 지향적인 차별적 노사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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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무, 승무, 기술, 차량 본부장◀
        
    심규호 대외협력국장 사회로 진행된 조합원총회에서는 조동희 사무처장의 경과보고가 있었고, 김남호(기술본부 1신호지부) 대의원의 하모니카 연주가 조합원들의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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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호 대의원 하모니카 연주◀
        
    한편, 서울모델은 지난달 28일 서울메트로 정년연장과 퇴직수당 보전에 대해 조정서를 냈다. 조정서는 차등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 2013101일자로 퇴직수당 폐지 및 단수제 실시 퇴직수당 손실 50% 보전 및 인사적체 4급 미만자 승진(소요년수 경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은 20121210일 노사합의에 따른 55년생부터 60세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 반대 퇴직금 중간정산 이후 5년 미만 근속자 보전책 강구 및 퇴직연금제 도입 동종업종 수준의 퇴직수당 보전 및 2000년 이후 입사자에 대한 임금 차별분 해소 4. 5급 승진소요년수 3배수 경과자 승진 및 자동승진제 확대 등을 서울시 및 서울메트로에 강력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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