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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대 집행부 출범식

    • smslu
    • 13-09-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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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혁신과 화합을 추구하겠습니다.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 2대 집행부 출범식
     
    조합원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혁신과 화합을 추구하는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은 2013925일 오전 10시 조합원, ·외빈 및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육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제2대 집행부 출범 및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2대 집행부 출범식에는 신계륜 민주당의원, 이완영 새누리당의원, 박래학 서울시의원, 정연수 국민노총위원장, 이선호 전국지방공기업연맹위원장외 회원조합대표, 김용진 동서발전노조위원장 등 외빈이 참석했고, 서울메트로 사측을 대표해 정수영 운영본부장, 고영환 신사업추진단장, 김종태 노사협력처장, 김림 군자차량사업소장 등 여·야 의원, ·사 대표가 참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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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범식 취임사에서 이성인 위원장은 "조합원 중심 노동조합과 현장중심 노동조합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하며 "6개월의 1대 집행부를 마감하고 지난 628일 새로운 2대 집행부가 당선된 지 3개월이 지났다""복수노조 시대 서러움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조합활동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과반수 노조가 될 날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지하철, 서울도시철도 등에서도 개별교섭을 하고 있는데, 서울시와 공사는 30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있는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이 9개월째 개별교섭과 소통을 봉쇄하고 있다""서울시와 공사의 노동정책에 변화가 없으면 노동기본권과 헌법적 권리를 찾기 위해 총력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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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한 신계륜(4, 국회환경노동위원장) 민주당의원은 "모든 문제의 탄생에는 그 이유가 있다""이 사회에 필요한 노·사관계, 조합원들이 삶을 개척하는데 진지한 노동조합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단일노조가 노동자 이익을 반영하지 못하고 잘못돼 있을 때 노동조합에 가입해야하는 해악을 막기 위해 복수노조를 법으로 허용하게 했다""좋고 유력하고 잘하는 노동조합에게 힘을 모아주는 그런 제도로 만들었지만, 지금 고쳐야할 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운 만큼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힘닿은 대로 뒤에서 열심히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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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영(국회환경노동위원) 새누리당의원은 "고용노동부에서 25년을 근무했다""노동부에서도 노·사관계만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랫동안 노·사관계를 하면서 공정한 중간자적 입장에서 나온 결론이 하나 있다""·사관계 책임으로 따지면 70%가 사측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같이 경사스러운 날 사장이 나오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복수노조시대에 서울시장까지 차별적 노사관계로 대한다면 그 자체가 문제이고, 부당노동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파를 떠나 국민을 위한 노·사가 돼야 한다""노동조합이 경제의 한 축으로 바람직한 역할을 할 때 경제가 바로 설 것"이라고 말면서 "사무처장의 연혁보고에서 얘기했던 정책들을 적었다""탈 이념화, 이익집단 극복, 더불어 사는 노조, 도덕성 전문성 투명성 확보 등의 정책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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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한 박래학(4) 민주당 서울시의원은 "어려움 속에 지하철을 안전하게 잘 지켜준 노조에 감사하다""장정우 사장이 참석하지 않는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와야 한다, 복수노조시대 서로 알아야 하며 서로 대화하고 문제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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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사를 한 정연수 국민노총위원장은 "국민은 대립과 갈등의 민주노총방식의 노동운동을 바라지 않고 있다""국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는 그런 노동운동 방식으로 가야 노동운동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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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호(SH노조위원장) 전국지방공기업연맹위원장은 "지난 99년 무파업을 했다고 민주노총에서 배일도 위원장과 제명을 당한 일이 있다""박원순 시장이 민주노총을 상당히 편을 들고 있다. 지금하고 있는 시청 앞 투쟁에 조합원들이 많이 결합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위원장 이성인)은 출범식이 끝난 후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센터 6층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1호 의안 : 중앙 임원 및 부서장 인준의 건제2호 의안 : 근로조건 개악저지 및 노조차별 철폐를 위한 총력 대응 건 3호 의안 : 본부 조직운영 관련 건을 결의했고, 4호 의안 : 조합비 인하의 건은 장시간의 토론 끝에 조합비 인하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고, 현 시점에서 조합비 인하를 다루기는 부적절하다는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 상반기에 조합비 인하를 다시 다루기로하고 이를 일동 박수로 의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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