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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 "수익창출 위해 구조적 혁신 추진[기독일보] | 김철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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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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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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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 "수익창출 위해 구조적 혁신 추진" [기독일보] | 김철관 기자
3356605@kija.org
글자크기 인쇄 입력 2013.02.06 10:33 | 수정 2013.02.06 10:33 기사 보내기 Share on linkedinShare on facebookShare on twitterShare on emailMore Sharing Services0
15대 사장 취임…시민안전과 서비스 강조
4일 열린 서울메트로 사장 취임식에서 장정우 신임 사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김철관 기자새로 부임한 서울메트로 장정우(56) 신임 사장이 '현장경영을 통한 기업혁신'을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담당하는 서울메트로는 4일 오후 2시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제15대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 취임식을 했다.
취임 인사말을 한 장정우 사장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9000명이 넘은 임직원들의 직장생활도 지켜드려야 하는 새로운 사명에 깊은 책임감을 갖게 한다"면서 "서울시에서 교통관련 일을 하면서 지하철을 많이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원들의 어려움이나 다양한 의견을 듣는데도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74년 첫 개통한 서울지하철은 내년이면 개통 40주년을 맞게 됐다, 이제는 성숙한 기업으로 자생력을 갖추는 서울메트로를 만들기 위해 어려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원가 절감과 수익창출의 혁신적 모델을 찾고 재무구조를 개선해 건전 재정을 확보하는 등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수익창출을 위해 구조적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열린 서울메트로 사장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이 취임사를 듣고 있다. ©김철관 기자또한 "보다 젊고 창의적인 기업체질의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면서 "모든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규직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등 인적효율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경영 통한 안정과 고객서비스 업그레이드 ▲화합이 이루어지는 안정된 직장 만들 것 ▲노사 문제도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협력과 상생의 선진노사 문화 만들 것 ▲소통을 통한 활력 넘치는 기업 만들 것 ▲기업효율성 높이기 위해 혁신 추진할 것 등을 강조했다.
4일 열린 서울메트로 사장취임식에서 임직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철관 기자취임식에는 서울메트로 강연기 감사, 이무영·황춘자·조규화·공선영 본부장(상임이사), 안세련 방재청장, 정수영 신사업개발단장, 송개평 인재개발원장, 정연수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위원장, 조상호 서울메트로노조위원장 등 노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이 끝나고 먼저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를 방문해 정연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본부장과 대화를 나눴고, 이후 군자차량사업소에 들려 서울지하철노조를 방문해 정연경 노조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노조간부들과 대화를 나눴다.
4일 서울메트로 사장취임식이 끝나고 장정우 사장이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를 찾아 정연수 노조위원장 및 노조본부장들을 만나 대화를 나구고 있다. ©김철관 기자지난해 12월 18일 이임한 김익환 전사장의 후임으로 임명된 장정우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한양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서울시 교통개선기획단장과 2007년 교통국장, 2009년 한강사업본부장, 2011년 도시교통본부장, 2012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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