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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과 퇴직수당 보전의 불리한 개정으로 특별협약을 체결하려는 연구용역을 중지하라 !!!

    • 고경용
    • 13-05-03 09:14
    • 1,410
    ---------작년 12.10일 노,사 합의서 입니다----------
     
    1. 정년연장과 퇴직수당은 다음과 같이한다.
    가. 정년연장은 공무원과 같이 시행한다.
    나. 정년연장과 퇴직금누진제(퇴직수당)에 관한 사항은 서울모델협의회 실무소위원회(공익 위)에서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여 2013년 상반기에 시행한다.

    단체협약의 정년과 퇴직수당에 관한 위임을 받은 서울모델협의회는 왜 이시기에 연구용역을 실행 하는지 다들 알고 계신지요?
    법망을 빠져 나가며 근로자에게 취업 규칙보다 더 불리하고고 단체협약의 위임사항을 벗어나 특별협약을 맺기위해서 입니다

    서울메트로의 재무분석을 연구용역하는 이유는 정년연장은 공무원과 같이 시행한다란 노,사 합의 조항을 변경하여 임금피크제를 수용 하기 위한 합리성을 갖추고 이 모든것도 근로자 과반 노조의 동의를 얻어야만 특별협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단협에서는 기존 정년규정은 삭제로 되어있어 아무런 내용이 없습니다
    이게 함정입니다 -미국은 아예 정년이 없다는 서울시장의 국감 답변을 이 엄중한 시기에 우리는 정말 경계 해야 합니다

    이미 맺은 노,사 합의서를 2012.12.11.05:00에 서울시 교통본부장이 변경을 요구한것은 기초상식도 없어서 그랬을까요?
    그것은 파업을  당일 4시에 결행 한다고한 노동조합에 파업 좋아하고 웃기고 자빠졌다는 일종의  무력 시위입니다
    서울시가  의도한 노,사 합의서가 아니고, 전날 노,사합의서도 안썻는데 서울시장이 그걸 몰라서 합의타결 트위터를 올렸나요?
    그것은 서울시장의 의도이고 저비용 고효율 시정을 펼쳐서 서울시장에 재선 되는 정책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기존 연구 결과는 임금피크식 정년연장안 입니다
    공사가  2차 서울모델 협의회에서 주장한 임금피크와 직무재조정을 받으려면 서지 집행부가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Comment

    13-05-03 12:28
    연구용역 의뢰 받은 곳에서는 노,사합의 당사자간에 합의된 사항 이외에 것을 과업지시서에 담아서 용역 발주를 받았습니다
    2005년 김종식 집행부 표준협회 주5일제 연구용역안도 12.06일 중단 시켰고 임단협도 투표하여 43.6% 찬성으로 우리는 부결 시켜서 연구 용역안까지 폐기한 전례가 있습니다
    임금피크시 직무 재조정으로 보직 해임되고 전역사 돌아 다니면서 부정승차나 단속하라고 선배님들을 내몰아서야 되겠습니까?

    13-05-03 12:20 [성명서]한국표준협회컨설팅은 연구용역 결과를 스스로 폐기하라 
     글쓴이 : 노동조합 ()  조회 : 2,219   

    공정성, 중립성, 전문성 내팽개친
    한국표준협회컨설팅은 연구용역 결과를 스스로 폐기하라

    개탄스러운 한국표준협회컨설팅 연구용역의 말로

    서울지하철 노사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주5일제 시행과 관련 노사간 이견으로 작년 대규모 쟁의행위와 그 과정에서 조합 간부의 구속과 해고 등이 뒤따르는 지속적인 충돌과 대립을 겪어왔다. 많은 진통과 우여곡절 끝에 노사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에 따라 중립성과 전문성, 신뢰성이 있는 제 3의 연구기관을 선정하여 ‘합리적인 인원과 근무형태를 도출’하기로 한 바 있으며, 지난 7월 노사합의로 한국표준협회컨설팅에게 연구 과업을 맡겨 추진해왔다.
    150일에 달하는 연구·조사 일정 끝에 최종 보고서를 도출해야 하는 막바지에 이른 지금, 노동조합은 한국표준협회컨설팅이 준비하고 있는 최종보고서 내용에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한국표준협회컨설팅측이 내놓은 보고서는 최소한의 객관성과 전문성도 갖추지 못하고 공사 제시안을 베껴 쓴 졸속적인 내용에 다름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했던 연구용역 과정에서 노동조합은 한국표준협회컨설팅 측의 원활한 조사 작업 수행을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는 ‘노사간 수용성이 높은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공언했던 한국표준협회컨설팅의 의욕에 대한 일정한 신뢰를 바탕에 둔 것이었으며, 1만 조합원의 이목이 쏠린 연구용역에 현장 노동자의 기대와 바람을 조금이라도 담으려는 충정이었다.
    그러나 한국표준협회컨설팅은 이러한 신뢰와 기대를 철저히 짓밟고, 마치 공사와 합작이라도 한 듯 공사 경영진의 안을 ‘그대로’ 받아 쓴 최종 보고서를 일방 제출했다. 이는 연구기관으로서의 최소한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저버린 것은 물론 한국표준협회컨설팅 스스로 거듭 다짐해온 중립성을 일거에 무너뜨린 파렴치한 말로에 다름 아니다.

    연구기관으로서의 최소한의 자격도 양심도 저버렸다

    서울지하철 노사와 계약 및 과업수행 전반을 주도해온 한국표준협회컨설팅 정재익 부사장은 노사가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한 즈음 노동조합과의 면담을 통해 ‘증원과 근무형태 개선 등 주5일제 시행 취지를 적극 충족시킬 수 있는 안을 마련하겠다’ 고 약속했다. 정 부사장의 이러한 언약과 공언은 과업 진행 과정에서 수차례 확인되었고, 최종보고서 도출 막바지에 이를 때까지 거듭 확약한바 있다.
    그러나 이제 와서 정 부사장은 ‘조합 제시안을 반영할 경우, 공사 측이 문제제기할 것이 예상되고 노사간 논란으로 인해 용역수행 비용을 제대로 받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한다’고 실토했다.
    이는 막바지 최종 결과 도출 단계에서 연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담보하기는커녕 조합 제시안과 공사 제시안을 저울질하며 금전적 이해에 따른 정략적 판단에 입각했음을 서슴없이 인정하고 있는 꼴이다.
    또한 한국표준협회컨설팅 스스로가 연구기관으로서의 최소한의 자격도, 양심도 없이 ‘돈만 챙길 궁리’에 집착했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음에 다름 아니며, 연구용역 결과가 어떠한 정당성도 갖추지 못한 명백한 하자였다는 것을 시인하고 있는 것이다.
    종합 컨설팅 전문기관으로서의 실적과 명성을 자부한다는 한국표준협회컨설팅 대표자의 수준이 정녕 야바위꾼 수준이나 다를 바 없다는 것인가?

    노동자의 생존권을 갈취하여
    ‘돈벌이’할 수작은 깨끗이 포기하라

    한국표준협회 컨설팅은 사안의 심각성을 똑바로 직시해야 한다. 과업 수행과정에서의 공사 경영진과 결탁과 뒷거래가 있다면 낱낱이 밝혀야 하며, 상부 권력의 회유나 외압이 있었다면 그 또한 소상히 해명해야 한다.
    공사 고위 경영진과 소수 연구진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상식 밖의 최종 보고결과를 던진데 대해 ‘결탁’과 ‘외압’이 없었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본 컨설팅이 서울지하철 노사뿐 아니라 1만 조합원, 나아가 수만 지하철 가족에게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는가 인식한다면 지금이라도 통절한 참회와 사과를 하고 결격 사유가 명백한 최종보고서를 스스로 거두어들이는 것이 마땅하다.

    서울지하철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