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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 기수여!!!! 분노해라...일러서라.. 그리고 외쳐라!!!!! 초딩도 외칠줄안다.!

    • 초딩
    • 13-09-18 03:33
    • 2,782
    메트로 기수여!!!!!    분노해라... 일어서라 그리고 처절히 외쳐라!!!!

    이글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리고 메트로 기수들이 읽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아무도 안읽어도 할말은 해야 할것 같다.

    물론 태클 비방 욕 다 환영한다.!!!!!

    전제 조건 : 메트로 기수들은 우리에 미래다!(앞으로 들어 올 시입사원까지 다 포함한것임)

    1. 분노래해라.

    왜 분노해야 할까??

    이 부분이 아마도 매트로기수들은 생각을 해야 할것이다.
    이번 임단협에 보면 메트로사번의 문제점은 하나도 다루어지지 안는다.
    그전 임단협때도 비슷했다.
    너희(반말하는거 양해 바란다)  메트로기수는 우리회사에 정식 시험을 봐서 합격한 정직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10년가까이 소외 당해온것이 사실이다.
    왜 소외당하고 무시당하고 불합리한 단협속에서 생활해야 하는가.
    정직원임에도 불구하고
    단적인 예로 퇴직금 누진제가 대표적인것이겠지!!!
    그러한 독소조항이 이곳 저곳에 포함되어져 있는 단협의 모양을 보면 분노하고 화가 나야 하는것이 정상인것이다.
    그뿐인가?
    현장에서는 막내라고해서 할말도 못하고 심부름이나 하면서 지내온것이 사실이다.
    나이가 이제 30중반인대도 말이다.
    선배들은 너희 나이 이전에 이미 분노했고 분개했다.
    이젠 너희가 분노하고 분개해야 할때다.

    2. 일어서라.

    메트로기수가 여기 입사한지 1기들은 거진 10년이다.
    이젠 알거 모르거 다아는 시간이 지나갔다.
    무엇이 올고 틀린지 말안해도 보이기 시작할때다.
    그런대도 너희 기수들은 죄를 지었는지 왜 가만이 있는지 모르겠다.
    어였한 한집안에 가장이 된이도 있으며 한여자의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버지이다.
    그럼 자주성을 가지고 일어날 때가 도래한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단협이 아마도 이 초딩이 볼땐 너희의 터닝포인트가 될수있는 기점으로 생각된다.

    3. 외쳐라.

    분개하고 일어서으면 외쳐야 한다.!!!!!
    너희의 주장을 당당히 그리고 용기있게 외쳐야 한다.

    이번 임단협을 보면 누진제 처리하면서 거지 동냥하듯이 너희에게 적선을 한다고 한다.
    자존심도 없나??
    나라면 안가지고 내생각을 말하겠다.

    "그런 돈받느니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한것을 보상해달라"

    그런대 이상하지 안나? 아무도 너희 주장을하는 이들이 없다.
    그점을 생각해봐라.

    여기는 사회이다. 학교나 가정이 아닌 사회
    그러면 아무도 너희가 너희 목소리를 내지 안는다면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것이고
    봐주지도 안는다.
    그냥 어쩔수없다는 허울좋은 핑계로 너희의 생각과 주장을 묻어버리려 한다.

    봐라 현집행부 (서지,메지 둘다) 중앙에 메트로기수가 한명이라도 있나?
    노동운동, 노동조합은 근냥 너희가 그냥입는 옷이 아니다.
    그 옷을 입으면 그옷에 맞게 행동해야 하는것이며 책임감이 따르는것이다.

    선배들이...고참들이....형들이....라는 핑계는 대지마라!
    한두살 먹은 어린아이도 아닌 너희는 어엿한 성인이다.

    어떤이는 이번 임단협이 메트로기수와는 별상관없다고들 하는이도 있다.
    과거를 생각해봐라.
    앞으로 더 개악된 임단협이 나오면 나오지 더 좋은 안은 안나올것이다.
    지금처럼 고여있는 물에서 나오는 조합이라면 말이다.
    새로운 수혈이 필요한 시기이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때이다.
    그러려면 지금의 너희가 아닌 깨어나서 일어서서 외치는 너희가 필요한것이다.

    지금의 고참,선배들은 곳 갈사람들이다.
    서울메트로의 미래는 너희 메트로가 가지고 있다.
    그 권리를 찾아라 그리고 행사해라.
    지금부터 이런 거지발싸게 같은 임단협이 아닌 제대로 된 임단협을 만드는대 너희의 힘을 보태라.
    그래서 앞으로 들어올 메트로 5.6..........기 들의 앞에 당당히 설수있는 그런 선배가 되라.
    그리고 과거를 회상할때
    '과거 무능한 선배들이 망쳐놓은 임단협을 우리가 앞장서서 바꾸어 놔다!!'
    라고 말할수 있는 그런 선배가 되어라.

    선배들은 무능해서 누진제의 보상을 복지포인드로 받으라는 그런...말도안되는 임단협을 하고 있다.
    (동영상에 나온 이야기임)

    이제 이번임단협이 끝나고 나면 너희에게 오는 새로운 시간을 너희에게 맞는 옷으로 바꾸어서 입어라
    그럴려면 그동안 보고 배워왔던 모든것 중에서 잘못된건 과감하게 버리고
    창조적으로 너희게게 바르고 올바른 길을 걸어가라.

    마지막으로 초등학교때 배운 교훈이 생각난다.

    "그길이 아님을 알고 그길을 걸어가는 것은 모르고 가는 이들보다 못하다."

    부끄러운 선배 초딩이 아끼는 메트로기수 후배들에게 해줄수있는 말은 이것뿐이다.

    "미안하다!!!! 진심으로....."

    Comment

    직원 13-09-18 07:48
    메트로 기수가 아닌 지하철 기수인 내가봐도 메트로 기수는 할말이없게 만든다.
    자기의 권리도 주장하지 못하는 메트로 기수는 머리만 똑똑한 배운 기수들이다.
    결국은 자기것도 못찾아먹는 헛 똑똑이 들인것이지.
    메트로직원 9000여명중 1000명이면 10%를 차지하고 젊다는 사람들이 뭉쳐서 행동은 하지못하고
    인터넷 공간에서 떠들기나 할줄아는게 없다는게 문제지.
    가스통 할배들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란 것이고.
    행동하지 못하는 양심 이랄까.
    나도 메트로 기수들 보면서 진짜 미안하다.
    나는 잘못하는 엑셀,파워포인트등 서류 처리하는것 보면서 그런일들 후배들에게 맡겨버리면서
    퇴직수당 우리만 받아먹는다는게 진짜 미안하다.
    하지만 내일이 아닌데 내가 나서서 뛰어다닐수는 없기에 도와주고 싶어도 도움을 줄수 없다는게 미안할 뿐이다.
    메트로 기수들끼리 모여서 회의하고 방법을 찾아서 선배들에게 퇴직수당 자기들도 받게 해달라고 서명지라도
    돌리면서 서명해달라고 한다면 언제라도 해줄수도있고
    지회장,지부장 만나면 메트로 기수들 퇴직수당이라도 우리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해주자고 말이라도 해줄텐데
    어째서 내주위엔 그런 메트로 기수가 없는건지.
    나도 글쓴이 처럼 메트로기수 후배들에게 해줄수있는 말은 이것뿐이다.
    "미안하다!!!! 진심으로....."
    언제교섭위… 13-09-18 07:58
    추석연휴 끝나고 6차 교섭에서 사측이 어떤 안을 다시 작성해오는지,
    그에 대한 대표교섭노조의 안은 무엇인지, 또한 제2노조의 방안은 무엇인인지 좀 더 지켜보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퇴직수당이 쪼개져서 복지포인트로 전환되면 우리도 받을 수 있습니다. 뭔가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우리는 애시당초 퇴직수당이 없었습니다. 물론 기본금에 넣어서 일정 9호봉이 되면 누구나 받을 수 있게해주겠다는 서지집행부의 말처럼 되면 더 좋겠지만 그동안 우리를 제외하고 퇴직수당 받으실때는 우리 생각 안하다가 퇴직수당 복지포인트로전환 될거 같으니 큰일났다고 우리보고 봉기하라고요?  우리는 기본급에넣어서 우리도 혜택받게 해준다는 말 처음부터 신뢰하지도 않았습니다. 챙겨주시면 고맙고 아니면 나중에 우리가 교섭위원이 되었을 때 복수할  생각입니다.

    우리에겐 퇴직수당보다 6급승진을 주장하는 것이 오히려 당당합니다. 퇴직수당은 우리에게 기득권도 기대권도 없고 소송을 건다해도 우리가 질수밖에 없는 선배님들이 말하는 선배들의 권리이지만, 승진은 우리가 입사당시에 사규에 또는 관례상 있었던 6급까지의 자동근속승진제도였습니다. 선배님들 아무리 늦어도 지금의6급주임까지 8년 정도에 승진하셨습니다. 또한 도철이나  타 공기업을 봐도 비슷합니다. 이것만큼은 우리가 요구할만한 권리이고 당연히 해주어야 할 사안입니다.

    그렇다고 퇴직수당보전을 포기한다거나 다른 혜택을 고사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한 직장에서 누구는 혜택받고 누구는 받지 않는 것이 정상은 아니고 그러한 차별은 서로 미워하는 직장을 만들것입니다.

    지금 임단협이 진행중이고 아직 메트로사번에 대한 구체적인 보전방안이나 승진 티오 문제 등이 수면위로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선 메트로사번들도 봉기할 근거가 미약합니다.

    연휴가 끝나고 10월이 되면 화가나서 목소리를 낼수도 전원 노조를 탈퇴할수도 아니면 주는 거 먹고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준비 중입니다.

    미안하다. 지못미 같은 발언 절대 수용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미안할 일을 하지 마세요.
    직원 13-09-18 08:18
    이렇게 금방 댓글이 달리다니 
    아무튼 지켜볼게요.
    과연 메트로 기수가 한목소리를 낼수있을지.
    노조를 탈퇴하던,먹고 떨어지던, 봉기를하던...
    그런데 과연 그럴수있었던 사람들이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다는게 이해불가 라서요.
    이글쓴분 혼자생각은 아니길..
    모래알들인지 진흙인지 지켜볼게요.
    아마도 모래알 일거라는 내생각에 변화가 오기는 힘들겠지만요.
    메특위 13-09-18 10:01
    가만히 있긴요. 2011년~2012년 전체 7급이 봉기해서 서명400장 받아서 노사 양측에 전달했습니다.
    그때의 요구사항이 7급기본급 제대로 달라는 거 하고, 6급까지 승진소요년수 줄여달라는 두 가지 안이었습니다.

    그중에 7급은 정연수집행부가 달아주었고 소요연수까지 12년에서 10년(2012.12.10 노사합의)으로 줄여주었습니다.

    위에 정도면 전체가 노조를 탈퇴할 만한 결과는 아니라고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7급모임을 잠정해체한 것입니다.

    그 뒤로 복수노조가 되고 서지집행부가 교섭노조가 되어서 2012년 합의서를 부정하는 바람에 사규개정이 되고 있지 않은 현상황입니다. 복수노조가 정착이 되려면 어떤 노조가 교섭노조가 되었든 기노사합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약속되어야 합니다. 교섭노조가 바뀔 때마다 노사합의를 뒤집으면 사용자를 그것을 이용할 것입니다.

    아무튼 이번에 저희가 봉기를 하고 목소리를 낸다면 요구사항은 또다시 2가지 입니다.
    첫째는 6급까지의 자동승진보장하고 내년부터 기수별로 전원 6급승진 시키는 안이고,
    둘째는 퇴직수당보전할 때 또다시 한 직장 내에서 차별을 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모든 메트로사번이 같은 생각은 아니지만 우리는 정년연장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조건없이 온건하게 정년연장 되면 제 정년도 60세가 되는데 뭐가 불만이겠습니까.

    또한 선배들의 퇴직수당을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 때문에 우리가 성과급등에 피해를 본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메트로사번들의 노조활동 참여 문제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제1노조, 제2노조에 조금씩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조에 참여하는 것도 승진과 관계됩니다. 6급주임이라도 달아야 마음놓고 노조일 하죠.
    조합원 13-09-18 08:35
    후배를 자칭한 노조??에서 찔러나보는 냄새가 나는것 같은데...
    혹시 이번 정년과 퇴직금누진제에 대하여 물타기 위한 계층간 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꼼수가 보이는것 같아서요...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무조건 후배들만 시키는 선배도 있지만 솔선수범하는 선배들이 더 많다는거
    그리고 엑셀 한글 문서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지 않을까요?
    왜냐면 웬만한 문서는 할 만큼 컴퓨터가 회사와 가정에는 있거든요.
    만약 그런 선배가 있다면 도움이 안되는 선배라고 이런말을 듣거나 욕을 먹어도 당연합니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않는 직원들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은 노노 갈등을 유발하지 마시고 복수노조는 공동사항에 대하여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초딩 13-09-19 06:04
    내말은 퇴직수당때문에 일어나라는말이 아니다.
    그리고 서명서를 700장주든 700만장주든 그건 별의미없다.
    눈하나 깜밖거리지 아는다는것이다.
    메트로기수가 목소리내라는건 지금처럼 내면 아마도 잘 들어주지 아는다는것이다.
    어느 위치와 자리에서 한마디 하는것이 700만장의 성명서보다 힘이 있다가는 것이다.
    그리고 퇴직수당으로 분노하는것은 2000년이전 입사자들의 목이고
    2000년이후 입사자가 분노해야 하는것은 보이지 안게있는 메트로기수와 기존선배들과의
    차별되어있는 부분을 주장하고 스스로가 깨고 나가라는것이다.
    그대표적 예를 들어보인것이  퇴직금 누진제라는  부분이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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